주간동아 1008

2015.10.12

영양↑ 간편↑ 오뚜기 즉석음식

캠핑족 입맛 사로잡는 제품들…바비큐소스, 냉장찌개 등 다양

  • 김민철 자유기고가 weekly@donga.com

    입력2015-10-12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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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간편↑ 오뚜기 즉석음식
    캠핑족 300만 시대, 산이나 들로 떠나는 이가 많아지면서 별다른 조리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의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각 식품업체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새로 선보인 오뚜기의 즉석식품이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캠핑할 때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역시 바비큐 요리. 오뚜기는 바비큐 요리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뚜기 바베큐소스’와 ‘오뚜기 바베큐소스 매운맛’을 출시했다. ‘오뚜기 바베큐소스’는 향긋한 허브와 레드 와인이 풍미를 살려주는 소스로, 삼겹살 또는 스테이크를 찍어 먹거나 바비큐 립과 닭고기(날개, 다리)에 발라 구워 먹을 수 있어 가정은 물론, 캠핑장 어디서에든 쉽게 활용 가능하다. ‘오뚜기 바베큐소스 매운맛’은 화끈한 불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여행지에서 쇠고기, 돼지고기 등 구이 요리에 쌈장 대신 사용해도 좋다.

    특화된 재료를 사용해 맛과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뚝딱 볶음장 참치’ ‘뚝딱 김치·날치알 참치’ ‘뚝딱 청양고추 참치’도 인기다. 오뚜기는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 선택이 가능하도록 ‘뚝딱 열 참치’ ‘뚝딱 데리야끼 참치’를 추가로 출시했다. 이 밖에 ‘꽁치 강된장조림’은 DHA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인 꽁치와 구수한 강된장 양념이 만나 한 끼 밥반찬으로 손색없다.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오뚜기 비빔장’과 ‘오뚜기 국수장국’은 별도의 계량 없이 사용 가능한 1인분 파우치 제품이 새로 나와 더욱 사랑받고 있다. 고추장으로 만든 ‘오뚜기 비빔장’은 어떤 재료든 넣고 비비기만 하면 훌륭한 맛을 내는데 비빔밥, 국수, 각종 무침, 볶음 요리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뚜기 국수장국’은 손쉽게 국물 요리의 맛을 낼 수 있는 제품으로 ‘멸치국수장국’ ‘쇠고기국수장국’ ‘가쓰오부시국수장국’ 등 세 종류가 있다. 특히 ‘가쓰오부시국수장국’은 우동이나 메밀국수 같은 말아 먹는 면 요리 국물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별도로 물을 부을 필요 없이 냄비에 그대로 붓고 가열하거나 뜨거운 물에 파우치째 중탕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찌개, 순두부찌개, 콩비지찌개 등 냉장찌개 5종과 오뚜기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벼 가공기술로 만든 ‘씻어나온 오뚜기쌀 가바백미’는 야외활동의 필수품이다.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는 가바백미는 가바 함량이 일반 백미 대비 약 10배, 일반 현미 대비 약 2.5배 높아 백미의 부드러운 식감과 구수한 맛을 유지하면서도 현미의 영양성분을 제대로 담아냈다.



    레토르트 제품의 최강자로 자리 잡은 오뚜기 3분 요리 시리즈에도 새로운 제품이 속속 추가되고 있다. ‘오뚜기 3분 렌틸콩카레’와 ‘3분 렌틸콩짜장’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렌틸콩(lentils)이 들어간 제품이다. 렌틸콩은 단백질은 물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그 밖에 강황 함량을 기존 카레 제품 대비 54.4% 높인 ‘3분 백세카레’와 뜨거운 물에 데우지 않고 바로 먹는 ‘그대로카레’, ‘그대로짜장’은 여전히 인기가 높다.

    한편 ‘오뚜기 아이스 디저트’ 7종도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이다. 망고, 오렌지, 레몬, 코코넛, 파인애플, 코코아, 피나콜라다 등 7종류로 합성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아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 있다. 레몬, 파인애플, 코코넛 등 진짜 과일껍질에 셔벗을 담아 눈으로 보고 입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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