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라, 오뚝이 정신력을 [2014-12-29 969 호 11 : 05 ]
사람마다 크기가 조금씩 다르겠지만 삶이란 수많은 변수의 집합이다. 요즘같이 불안한 시기에는 실직, 취업난, 정리해고, 사업 실패 같은 충격이 이벤트가 아닌 일상처럼 닥쳐온다. 그러나 똑같은 실패 상황이 닥쳐도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그대로 끝장 난다. 공처럼 다시 튀어...
윤융근 기자
영하 10도 포도 동장군의 물방울 [2014-12-29 969 호 11 : 16 ]
명품 와인은 대부분 온화한 기후에서 생산되지만 추운 지방에서 더 잘 만들어지는 와인이 있다. 바로 아이스와인이다. 아이스와인은 포도가 얼어야 만들 수 있는 와인이기 때문이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포도 안의 수분이 제일 먼저 얼고 어는 점이 낮은 진한 당분일수록 액체...
김상미 와인칼럼니스트
포기 안 돼! 기본 갖추고 ‘원씽’ 생각 공감 속 말 적게, 세상은 당신 것 [2014-12-29 969 호 11 : 29 ]
까칠하게 살아라. 한 번은 독해져라. 심플하게 살아라.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말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2014년 서점가에서 인기를 끈 자기계발서 제목을 살피다 보면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것일까’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새해를 맞아 누구나 한 번쯤 이런 목표를 세...
구희언 기자
입 궁금한 일상 국민음식 한입 이게 바로 호사 [2014-12-29 969 호 13 : 22 ]
겨울 하면 팥죽이다. 서울 삼청동에 가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잘하는 집’이라는 간판을 내건 팥죽집이 있다. 겸손인지 자랑인지 모르겠지만, 꽤 오래전부터 팥죽이 먹고 싶을 때면 찾는 곳이다. 예전 팥죽은 집에서 해먹는 음식이었다. 사고파는 음식이 아니었다. 사실 팥죽은 ...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장
두물머리 ‘화합의 일출’ [2014-12-26 969 호 17 : 58 ]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한강이 돼 흘러가는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바라본 일출. 이곳에서 2015년 을미년의 희망을 빌어본다. Canon EOS-1DX, ISO 100, F6.3, T-1/1250Sec, 렌즈 28-300mm
김형우 기자
백년송 너머 해돋이 압권 붉은 해 희망이 불끈 [2014-12-29 969 호 13 : 33 ]
2015년 을미년 한 해가 밝았다. 하지만 새해맞이가 마냥 설레지만은 않는 이유는 뭘까. 지난 한 해 쌓인 후회와 아쉬움을 지는 해와 함께 못 다 삭여서일까. 갑자기 바라보고만 있어도 가슴이 뻥 뚫리는 동해가 그리워졌다. 오래도록 돌덩이처럼 묵직하게 가슴을 짓누르는 이 먹먹...
양영훈 여행작가
정신장애 아들 키워봤어요? [2014-12-29 969 호 10 : 36 ]
영화계 한쪽에서 서서히 아버지 바람이 불고 있다. ‘국제시장’이 몰고 오는, 희생하는 아버지에 대한 향수와 감사의 바람 말이다. 이 격렬한 아버지 바람에 조용히 다가오는 어머니의 온기가 있다.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캐나다 출신의 젊고 유능한 감독 그자비에 돌란의 작품 ...
강유정 영화평론가강남대 교수
대작, 베토벤 이름값, 화합 메시지 3박자 척척 [2014-12-29 969 호 10 : 49 ]
“오, 벗들이여! 이런 소리는 아니오!” 숨 가쁘던 오케스트라의 질주가 돌연 중단된다. 그리고 바리톤 독창자의 선언이 의미심장하게 울려 퍼진다. 그 목소리는 이제까지의 혼돈을 거부하며 좀 더 나은, 화합과 환희로 가득한 세상을 향해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 해마다 연말이...
황장원 음악칼럼니스트
소규모 저예산 영화 흥행 이변 [2014-12-29 969 호 13 : 09 ]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가 2014년 연말 극장가에서 한 편의 반전 드라마를 쓰고 있다. 2014년 한 해 다양성 영화라고 부르는 소규모 저예산 영화들의 흥행 이변이 속속 화제가 된 가운데 그 마지막 주인공은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차지했다. 강원도 시골에...
배선영 텐아시아 기자
세월 따라 입맛 따라 변신은 무죄 [2014-12-29 969 호 11 : 41 ]
한국 짜장면은 중국 산둥(山東) 지방 자장미엔(炸醬麵)을 조상으로 탄생한 음식이다. 한반도와 가까운 산둥성은 중국 면 음식과 채소의 중심지다. 산둥에선 대파와 배추 같은 채소가 주로 생산된다. 추운 겨울 산둥 사람들은 기름에 면을 삶은 후 티엔미엔장(甛麵醬)을 얹은 음식...
박정배 푸드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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