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美대사 한미일 삼각동맹 총지휘자? [2014-06-23 943 호 10 : 48 ]
2010년 초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던 미 해군 특수전전단(SEAL) 부대장은 새로 배치된 정보분석장교의 이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2005~2008년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 보좌관, 2008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정책담당 부국장, 2009년 10월까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통령 부보좌관. 미군 최고사령관의 측근이자 군사 분야 핵심 참모였던 ‘왕의 남자’가 최전선...
황일도 기자국제정치학 박사
北, 관광객 3번째 억류 미국 압박 ‘인질 작전’? [2014-06-23 943 호 10 : 57 ]
북한이 미국인을 또 억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북한이 억류하고 있는 미국인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4월 29일 방북한 관광객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56) 씨가 관광 목적에 맞지 않은 위법한 행동으로 해당 기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파울 씨가 5월 중순 호텔 체크아웃 과정에서 객실에 성경을 남겨둔 채 나왔는데 북한이 이 때...
김승재 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아베의 ‘더블 도발’…한일관계 파국 위기 [2014-06-23 943 호 11 : 01 ]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1993년 고노 요헤이 관방장관 담화의 검증 결과를 내놓는다. 아베 내각은 또 늦어도 7월 초에는 집단자위권 행사를 위해 헌법 해석을 변경하는 각의 결정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한일 국교 정상화 49주년인 6월 22일을 전후해 가뜩이나 악화한 한일관계에 ‘더블 펀치’를 던지는 셈이다. 아베 내각의 의도는 무엇이고 ...
배극인 동아일보 도쿄 특파원
힐러리 자서전 내용이 뭐기에 [2014-06-16 942 호 09 : 57 ]
미국의 2014년 6월 10일은 ‘힐러리 클린턴의 날’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국무부 장관 시절 경험을 담은 회고록 ‘어려운 결정들(Hard Choices)’을 출간한 클린턴 전 장관은 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의 반스 앤드 노블에서 열린 첫 저자 사인회에서 밤을 새워 줄을 선 1000여 명의 지지자와 독자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오늘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왜...
신석호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동방의 실리콘밸리 추진 황금평 착공 급제동 왜? [2014-06-16 942 호 09 : 51 ]
필자는 ‘주간동아’ 931호에서 북한과 중국 접경 지역 섬인 황금평 개발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중국 최대 갑부가 회장으로 있는 다롄완다그룹(완다그룹)이 황금평 개발 독점권을 획득했고, 4월 황금평에서 의류봉제 공장 등의 건물 착공식이 진행될 예정이라는 내용이었다. 황금평이 인접한 중국 단둥에서 완다그룹이 황금평 입주 업체들을 모아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는 소식도 ...
김승재 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분쟁의 모래바람 속 ‘뜨거운 모성’ [2014-06-16 942 호 10 : 04 ]
5월 13일 오전 이스라엘 제파트(Zefat)의 지프 의료센터(Ziv Medical Center)로 가는 길. 세계평화여성연합(WFWP·회장 문난영·여성연합) 회원 40여 명과 기자를 태운 대형버스는 뱀 똬리 틀 듯 돌돌 말린 도로를 따라 고원(高原)을 힘겹게 오른다. 짐짓 5m 높이는 돼 보이는 야자수와 넓고 둥그렇게 펼쳐진 상수리나무는 코발트빛 하늘과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고원에 오를수록 저 멀리...
암만요르단예루살렘이스라엘 = 배수강 기자
EU가 깜짝 놀란 ‘마린 르펜’ 돌풍 [2014-06-09 941 호 14 : 34 ]
프랑스 극우정당 국민전선(FN)의 당수 마린 르펜(50)에게 유년 시절 가장 강렬한 기억을 물으면 “20kg의 다이너마이트”라고 대답한다. 1976년 그가 8세 때 일이다. 가족이 잠자던 한밤중, 집 앞 계단에서 누군가 설치해놓은 폭발물이 터졌다. 충격으로 벽에 큰 구멍이 생겼을 정도였다. 아버지 장마리 르펜(86)이 72년 FN을 창당한 이후 세 딸은 학교에서 “아빠는 파시스트”라고 놀림...
전승훈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FIFA, 카타르 스캔들에 “…” [2014-06-09 941 호 16 : 31 ]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열흘 앞두고 카타르월드컵 선정 스캔들이 터졌다.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카타르가 2022 월드컵 개최국 선정을 위해 500만 달러를 뇌물로 뿌렸다”고 보도한 것이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수뇌부는 애써 ‘카타르월드컵 스캔들’을 외면하고 있다. 의혹은 이미 2010년 12월 카타르가 2022 월드컵 개최국에 선정되자마자 불거졌다. 월드컵이 열리는 6...
박현진 동아일보 뉴욕 특파원
폐쇄 국가 호기심 빼고 무슨 매력으로 외국인 부르나 [2014-06-09 941 호 16 : 26 ]
봄이 되자 은둔과 폐쇄의 사회 북한이 외부 세계에 손짓을 시작했다. 북한은 4월 중순 평양 시내에서 열린 ‘만경대상 국제마라톤경기대회’에 외국인 관광객의 참가를 허용했다. 1981년 시작한 이 대회에 아마추어 외국인이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30일에는 중국 지린성 투먼을 출발해 북한 칠보산으로 떠나는 열차관광이 재개됐다. 투먼-칠보산 관광열차는 2011년 시작했지...
김승재 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톈안먼 무력 진압 맞선 ‘탱크 맨’ 호텔방 발코니서 찰칵~ 찰칵 [2014-06-02 940 호 13 : 55 ]
1989년 6월 4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과 시민을 계엄군이 유혈 진압한 ‘톈안먼 사태’가 올해로 25주년을 맞는다. 유럽과 미국은 당시 6·4 사태를 반인권적 조치로 보고 중국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를 내렸으며, 이는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고 있다. 그사이 중국은 세계 제2 경제대국으로 부상했지만 6·4 사태는 여전히 중국에...
구자룡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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