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경제 사회 교류 주요 거점국 KOREA [2014-10-20 959 호 10 : 06 ]
내년 10월 24일은 제70회 ‘유엔의 날’이다. ‘신생국’ 대한민국 정부는 1949년 1월 19일 유엔 회원국 가입신청을 냈지만, 소련의 거부권 행사와 “유엔 가입은 분단 고착화”라고 주장하는 북한의 반대로 무산됐다. 그러다 42년 만인 1991년에서야 남북한이 동시에 유엔에 가입해 숙원을 이뤘다. 이후 93년 유엔아동기금(UNICEF) 한국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우리나라는 유엔 수혜국에서 ...
배수강 기자 조영실 객원기자
“한국과 쌓은 파트너십 남북협력 디딤돌로 이어갈 것” [2014-10-20 959 호 10 : 30 ]
2010년 5월 17일 인천 송도에 문을 연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동북아사무소는 동북아 지역협력의 구심점이다. 2008년 12월 24일 유엔이 63차 총회에서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에 지역사무소 설립을 승인하며 문을 열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북한 등 6개 회원국과 2개 준회원국(홍콩, 마카오)의 역내 협력을 지원한다. 북한은...
조영실 객원기자
“아휴~ 말 마세요 공적개발 원조 받으려 구걸했죠” [2014-10-20 959 호 10 : 24 ]
“이승만 대통령의 재가를 받고, 150달러를 손에 쥔 채 태국 방콕으로 갔습니다. 홍콩에서 양복 한 벌을 해 입고 며칠 걸려 방콕에 도착했는데, 다들 한국 대표는 거들떠보지 않더군요. 방법이 있나요. 회원국 대표들에게 아는 척하면서 매달릴 수밖에요.” 조이제 동북아경제포럼(NEAEF) 의장(사진)은 1958년 12월 방콕에서 열린 유엔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Economic Commission for Asi...
배수강 기자
교황은 이혼과 재혼 許하는가 [2014-10-13 958 호 11 : 36 ]
‘조지 클루니가 베니스에서 매듭을 묶었다(George Clooney ties the knot in Venice).’ 9월 28일 미국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53)와 레바논 출신 영국 인권변호사 아말 알라무딘(36)이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한 외신기사 제목이다. 결혼식을 흔히 ‘매듭을 묶는 것’으로 표현하는 서구식 표현법이 고스란히 담긴 문장이다. 가톨릭교회의 혼인미사에선 보통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
전승훈 동아일보 파리 특파원
‘깜짝쇼’ 몸부림으로 고립 탈출? [2014-10-13 958 호 11 : 34 ]
북한 ‘실세 3인방’의 돌발 방문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 참석만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양측이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에 합의했다는 설명에도 그 정도 성과를 보고자 최고위급 인사 3인이 나섰겠느냐는 의문은 가시지 않는다. 더욱이 이들이 청와대 예방을 거절한 것은 판단을 더 어렵게 만든다. 이번 방문을 통해 평양이 의도한 정치적 효과가 무엇인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
눈으로 본 살벌한 ‘권력게임’ [2014-10-13 958 호 11 : 25 ]
짧은 놀라움, 그리고 긴 고민. 10월 4일 전격적으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북한 고위급 3인 대표단의 행보가 남긴 여운이다. ‘권력 서열 2, 3위의 동시 방문’이란 충격과 혼란에 가려져 있던 이 돌발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뚜렷하게 그 실체를 드러낸다. 과연 평양은 무엇을 노렸고,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가. 각각 북한 내부 정치와 대외관계라는 잣대로 가늠한 두 개의 글로 사건의 실...
황일도 기자국제정치학 박사
불붙은 홍콩 시위…팽팽한 긴장감 [2014-10-06 957 호 13 : 16 ]
중국에 반환된 지 17년, 홍콩은 민주화 시위의 홍역을 앓고 있다. 중국은 ‘홍콩기본법’에 따라 반환 후 50년간 홍콩을 ‘일국양제(一國兩制)’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바 있다. 중국 정부가 군사와 외교를 주관하되 다른 분야는 고도의 자치를 보장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더불어 중국은 2017년까지 행정수반인 행정장관을 ‘보통직접선거’로 뽑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콩 시위를 주도하...
구자룡 동아일보 베이징 특파원
김정은 10월 10일(노동당 창건일)까지 안 보인다면… [2014-10-06 957 호 13 : 11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은둔이 장기화하고 있다. 통풍 때문에 발목 수술을 받고 모처에서 휴양 중이며,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일 행사장에 갑자기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과연 그럴지는 두고 봐야 한다. 발목 수술의 후유증은 심하지 않다. 발목수술을 한 게 맞다면 한 달여를 요양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그는 북한 국사(國事)를 책임지고 있으니, 목발을 짚거나 휠체어를...
이정훈 신동아 편집위원
대북 석탄 수출 50배 늘어난 이유 [2014-10-06 957 호 13 : 07 ]
‘주간동아’는 951호 ‘중국, 대북 에너지 밸브 잠그지 않았다’ 기사를 통해 이른바 ‘0의 미스터리’로 불리던 중국의 대북 원유 수출 문제를 심층 분석한 바 있다. 매년 50만t 안팎의 원유를 북한에 공급하던 중국이 1월부터는 원유 수출을 일절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중국 정부 측 통계가 그 출발점. 일부 언론에서는 “중국 대북정책 변경의 방증”이라는 추측성 보도가 쏟아져 나왔지만, 실제로는 ...
황일도 기자
“美 노예제처럼 때론 국가도 잘못 저지르지만 잘못 인정-사과 중요… 日 위안부도 마찬가지” [2014-09-29 956 호 11 : 38 ]
한국인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더 잘 이해하고 분노하며 행동에 나서는 미국인들이 있다.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 의장(행정수반)인 샤론 불로버(사진)도 그중 한 명이다. 불로버 의장은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등 한인 단체들이 5월 30일 페어팩스 카운티 청사 내에 위안부 기림비와 평화공원을 조성하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한 인물. 미국 내에서는 7번째였지만 미국 수도인 워싱턴 인근에는 ...
신석호 동아일보 워싱턴 특파원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