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더 빨리~!” 아이의 성화에 아빠 허리와 어깨가 다 나갈까 걱정되지만, 외려 아빠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1월 6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의 일명 ‘얼음골’ 계곡 아래서 아이들을태운 썰매를 아빠들이 끌고 있다. 얼음골 계곡은 한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아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경우가 많다.
CANON EOS-1DX Mark2, ISO 800, F8, T1/250sec, Lens 16-35mm
산타 썰매? 아빠 썰매!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9-01-11 17:00:01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결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려아연이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원료 구매 및 영업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황산 취급 대행 계약도 종료한 것이다. 양사 우호관계의 상징이던 서린상사마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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