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렌다. 봄이 내 곁에 다가왔음을 느낄 때. 어느덧 봄의 화려함에 취할 것 같다. 3월 16일 서울 성동구 청계천 제2마장교 인근에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활짝 피었다. 나뭇가지에 얌전히 앉아 있던 직박구리 한 마리는 꽃에서 꿀을 찾던 벌을 부리로 단숨에 낚아챘다.
Canon EOS-1DX, ISO400, F8, T-1/800Sec, Lens 24-70mm
홍매화 속 봄 사냥꾼
박해윤 기자 Land6@donga.com
입력2017-03-17 17: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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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훈 국제문제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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