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41

2018.06.06

이 주의 ‘경매삼매경’

광역시 내 단독주택

  • 입력2018-06-05 13: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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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가 층간소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단독주택 거주를 꿈꾸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도심지에서 떨어진 단독주택에 살자니 직장과 자녀 교육 문제가 만만치 않다. 직장과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해줄 광역시 내 단독주택 경매물건을 추천한다.

    대전 서구 내동 40-42

    1983년 9월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2층 단독주택이다. 토지면적 254.9㎡, 건물면적 151.4㎡이며 건물은 시멘트벽돌과 벽돌조 슬래브, 슬래브 위 후형슬레이트 지붕으로 돼 있다. 

    대전서중 남동쪽 인근이며 주변에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근린생활시설 등이 있다. 주택 남서쪽으로 4m 도로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다. 버스정류장이 근거리에 있으며, 대중교통 사정은 보통이다. 인근에 내동주민센터, 내동지구대, 한민시장, 월평사이클장, 월평양궁장, 월평공원 등이 자리한다. 교육시설로는 내동초, 대전외국어고 등이 가깝다. 

    법원 조사관의 현장 조사 결과 현재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다.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통상적인 이사비용 외에 명도는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감정가 3억1775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2억2243만 원이다. 입찰은 6월 19일 대전지방법원 경매 7계, 사건번호 2017-105425. 본건 북동쪽 직선거리로 210m 떨어진 단독주택(토지면적 263.8㎡, 건물면적 152.85㎡)이 2016년 1월 응찰자 15명이 참여해 낙찰가율 104.1%인 2억7579만 원에 매각된 바 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365-49 내제조표85-1140호

    1985년 6월 준공된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토지면적 167.8㎡, 건물면적 177.7㎡이다. 건물은 벽돌조 슬래브지붕으로 돼 있다. 

    연천시장 서쪽에 있으며 주변에 부산더샵파크시티(1758가구) 같은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근린시설 등이 자리한다. 연산1동주민센터, 연산8치안센터, 연산1동우체국, 한양류마디병원, 홈플러스, 연동시장, 온천천, 온천천시민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연신초, 연천초, 부산외국어고가 인근에 있다. 

    법원 조사관의 현장 조사 결과 1층에 보증금 750만 원, 월세 50만 원의 임차인, 2층에 보증금 4000만 원의 선순위 임차인이 거주 중이다. 2층 선순위 임차인이 배당요구종기일 전 배당 신청을 했기 때문에 보증금 전액을 우선변제받을 수 있어 낙찰자가 인수할 특별한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 감정가 4억4862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3억5889만 원이다. 입찰은 6월 19일 부산지방법원 경매 12계, 사건번호 2017-7520.

    자료 제공 ㈜지지옥션(www.g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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