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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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2014-04-11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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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파주(3월 24일), 서해 백령도(3월 31일), 강원 삼척(2013년 10월 4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에서 각각 확인한 손글씨로 쓴 숫자. 유성 사인펜으로 쓴 것이며 무인기 생산번호, 즉 모델 출고번호로 보인다. 북한은 소형 무인기 수백 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무인기로 남한에 생화학무기 공격이나 요인 상대 테러를 저지를 수 있는 만큼, 우리 방공망과 지상 정찰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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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21억 원

    국내 1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코리아의 2013년 매출액. 이는 2012년보다 23.3% 늘어난 수치며, 영업이익도 33.6% 증가한 321억 원이나 됐다. 2위 카페베네의 매출액은 1762억 원, 3위 이디야는 785억 원, 4위 할리스는 685억 원으로 집계됐다.

    2.4%



    국내 100대 기업이 2012년에 비해 2013년에 늘린 직원 수의 비율.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이 지난해 고용한 인원은 74만5098명으로 2012년 72만7429명보다 1만7669명 늘어났다. 특히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직원 수 증가율은 2012년보다 평균 4.6%로 나머지 90개 기업의 고용 증가율 평균 1.1%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특히 삼성전자(5094명)와 현대자동차(3268명)의 직원 수 증가율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7.3%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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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 4위

    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박세리의 최종 성적. 1998년 LPGA 데뷔 이후 16년간 메이저 대회 5승을 포함해 LPGA에서 통산 25승을 올렸고 2007년 최연소 명예의 전당 가입 등 숱한 기록을 세운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 공동 2위, 2라운드 공동선두 기세를 끝까지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더했다.

    10만7759명

    3월까지 청약통장을 사용한 1순위 청약자 수. 지난해 같은 기간 2만9796명의 3.6배이며 2010년 이후 최대치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는 3순위 청약자를 포함한 총 청약자는 지난해 4만9648명의 2.7배에 해당하는 13만4689명이나 돼 아파트 분양 열기를 뒷받침했다. 특히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분양시장이 더욱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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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9%

    대부업체의 이자 상한선인 최고 금리. 4월 2일 이후 새로 체결하거나 갱신하는 계약부터 시작해 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대부업체의 최고 금리는 대부업법이 제정된 2002년 66%였다가 2007년 10월 49%, 2010년 7월 44%를 거쳐 2011년 6월 39%로 낮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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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00만 배럴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아르빌 하울러 광구에서 확보한 원유. 하울러 광구는 광구 운영권자인 스위스 오릭스사가 지분 65%를 가졌고 쿠르드자치정부가 20%, 한국석유공사가 15%를 보유하고 있다. 하울러 광구에는 현재 원유 2억5800만 배럴이 매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 계약 기간인 20년간 매장량을 전부 생산한다면 한국석유공사는 원유 매출 실적 39억 달러(약 4조 원)를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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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만 4000가구

    정부가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올해 주택 인허가 목표. 지난해 인허가 계획은 37만 가구였지만 실적은 44만 가구였던 것처럼 목표와 실적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올해 목표에는 서울 6만9000가구, 인천 9000가구, 경기 12만2000가구 등 수도권에 20만 가구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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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5m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 당시 전사한 해역에 2013년 2월 7일 개통한 이순신대교의 주탑과 주탑 간 거리(주경간장).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기념하려고 1545m로 설계한 이 다리는 국내 최장이며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길다. 해발 250m 높이의 주탑은 이순신 장군 모습을 형상화했다. 이순신대교는 여수 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 가운데 전남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을 잇는 총 연장 2260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다.

    11.8%

    병원 진료 중 성희롱을 경험했다는 여성 환자 비율. 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최근 5년간 의료기관을 이용한 성인 여성(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나온 결과다. 성적 불쾌감을 가장 많이 느낀 진료과목은 내과(50.8%)였다. 그다음은 산부인과(45.8%), 정형외과(24.6%), 한의원(21.2%) 순이었다.

    좋은 말 나쁜 말 거짓말

    “일본 고유 영토인 독도를 한국이 불법으로 점령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용 도서 검정조사위원회가 4월 4일 통과시켜 2015년부터 일본 초등학교 5, 6학년 사회 교과서에 들어가는 독도에 관한 거짓말.

    “준(準)영토침략행위로 봐야 한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일본 교과서의 독도 관련 거짓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면서 한 말.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여성과 고령자가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조치를 취해야 한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4월 2일 미국 존스홉킨스대 강연에서 한국 경제와 관련해 한 제안.

    “총액 제한으로 부패나 뇌물을 막을 수는 없다.”

    개인이 기부할 수 있는 정치자금 총액 제한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폐지한 미국 연방대법원 판결에 금권선거가 우려된다는 비판이 나오자 존 로버츠 대법원장이 한 말.

    “국민의 생각과 눈높이에 대한 통찰이 부족했음을 깨달았다.”

    “정성을 다한다고 했으나 공감을 받는 데는 실패한 것.”


    ‘일당 5억 황제 노역’ 판결 때문에 사임한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이 4월 3일 퇴임식에서 남긴 말.

    “많은 세금을 내고 많은 일자리를 만든 경영인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은 수준의 급여로 보상해야 한다.”

    최창규 명지대 교수가 최고경영자(CEO)와 직원 평균 연봉을 비교하는 논리를 지적한 말.

    “‘트로트의 여왕’이라 불리지만 그 소리가 저는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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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55년을 맞은 가수 이미자가 ‘동아일보’ 4월 7일자 인터뷰에서 “후계자로 꼽는 후배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없다면서 한 말. 그는 “요즘 트로트가 빠른 템포에 유치한 가사를 붙여 전통가요를 흩뜨리는 게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10년 안에 물, 식량을 둘러싼 전쟁이 벌어질 수 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영국 신문 ‘가디언’ 인터뷰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과학계와 환경단체에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면서 한 경고.

    “정몽준 의원이나 김황식 전 총리가 친박(친박근혜) 후보 행세를 하는 것은 그야말로 짝퉁이 명품인 척하는 것이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이혜훈 최고위원이 자신이야말로 ‘순수 혈통 진품 친박’이라고 강조하려고 한 말.

    “(무공천이) 새 정치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는 없다. 어찌 보면 허접스러운 결단이 될 수 있다.”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이 4월 3일 한 인터넷 방송에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의 기초단체장 의원 선거 무공천 결정에 대해 한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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