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공부는 잘하고 있냐?”
올해도 한가위는 코앞으로 닥쳐왔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차마 떨어지지 않는다.
부모님의 잔소리마저 그리워도 취업 못한 ‘죄 아닌 죄’로 고향에도 못 가는 신세.
내일은 희망의 날개를 달고 고향에 돌아가고파 오늘도 힘겹게 ‘좁은 문’을 두드린다.
어깨 펴고 고향 가고파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입력2009-09-23 14:00:00
9월16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북한은 세계 최빈국이면서도 불법 대량살상무기 개발로 국제사회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한 지 오래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급사 후 갑작스레 권력을 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아버지 때와 달리 북한이 ‘정상국가’인 양 행세하고 있다. 경제 회복…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이슬아 기자
김재준 국민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김우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