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00

2009.08.25

올가을은 상하이가 책임진다

9월12일 상하이 관광 페스티벌 팡파르 … 놀거리·볼거리·먹을거리 천국의 ‘색다른 유혹’

  • 리쥐화(李菊花) 창원대 객원교수·중국학 lee99101@hanmail.net

    입력2009-08-19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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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가을은 상하이가 책임진다

    상하이 푸둥(浦東) 지역.

    6개월만 떠나 있으면 이미 다른 거리가 돼 있다는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과 함께 중국을 이끌어가는 도시로 베이징이 정치의 중심이라면 상하이는 경제의 중심이다. 상하이는 베이징이나 시안(西安)처럼 문화유적이 많은 곳은 아니지만 아주 강렬하고 독특한 매력을 지닌 도시다.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빌딩이 들어서 있는 푸둥(浦東) 지역은 뉴욕의 맨해튼을 닮았고, 난징둥루(南京東路)의 다운타운은 서울의 명동거리를 연상케 한다. 이곳에서는 조계시대에 지어진 예스러운 건축물이나 영화에 나오는 우주로켓 같은 둥팡밍주(東方明珠·아시아의 진주라는 뜻)의 텔레비전 탑을 볼 수 있고, 룽화쓰(龍華寺)나 위푸쓰(玉彿寺) 같은 오래된 절, 이름난 정원인 위위안(豫園) 등을 구경하면서 황금기의 중국을 되돌아볼 수 있다. 그리고 샤오룽바오(小籠包)나 상하이 게 등의 식도락과 패션가에서의 쇼핑 등 끝없는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 상하이다.

    중국에 관한 선입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상하이는 새로운 눈을 열어주는 도시다. 역사 속에서 중국의 어떤 도시보다 서양의 문물을 빨리, 쉽게 받아들인 곳이기에 중국의 다른 도시와는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 먹을거리에 끌려 수많은 관광객이 모여들고 있다.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활력 넘치는 중국 제일의 도시 상하이로 여행을 떠나보자.

    중국 역사 간직한 상하이

    상하이에는 과거 중국을 볼 수 있는 유적이 있다. 먼저 상하이에 하나밖에 없는 정원으로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 연못으로 이뤄진 위위안을 가보자. 명나라 때인 16세기 중엽 상하이 출신의 관리인 반윤단(潘允端)이 아버지를 위해 세운 정원형의 저택으로 아편전쟁과 태평천국의 난을 거치면서 건물 대부분이 파괴됐다가 1956년에 복원됐다.



    입구로 들어가면 싼쑤이탕(三穗堂)이 보이는데, 지붕 양쪽이 휘어진 고풍스러운 건물로 홍색이 짙은 제전(祭殿)이다. 그 바로 뒤의 양산탕(仰山堂) 배후에 우뚝 솟아 있는 것이 다샤산(大暇山)이다. 거기에서 동쪽으로 가면 태평천국의 난 때 사령부가 설치됐다는 뎬춘탕(点春堂)과 마주치게 된다.

    뎬춘탕을 나오면 왼쪽에 있는 용맹스러운 용의 벽화는 권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용은 황제의 상징으로서 민간인이 용과 관련된 것을 지니는 일은 허용되지 않았다. 출구 가까이 있는 위링룽(玉玲龍)은 위위안 최대 볼거리. 조그만 구멍이 무수히 뚫려 있는데 제일 위의 구멍에 물을 넣으면 모든 구멍에서 물이 떨어져 내린다.

    개방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4시30분. 입장료 30위안(약 6000원)을 내고 구경하기에는 조금 아까운 느낌이지만 위위안 입구 쪽에 즐비하게 들어선 1000여 개의 상점에서 판매하는 각 지역의 토산품 구경을 통해 이러한 아쉬움을 달랜다.

    위위안을 들렀다면 길게 늘어선 사람들로 붐비는 만두집에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그곳이 바로 위위안 앞에 자리한 120년 전통의 맛집 난샹만터우뎬(南翔饅頭店)이다. 상하이 전통 샤오룽바오의 제맛이 나는 곳이다. 샤오룽바오란 육즙이 듬뿍 든 만두로서 돼지고기와 게살, 새우살, 채소 등을 속 재료로 사용한다. 육즙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 즉시 빚어 쪄내는 것이 특징이다.

    식사시간마다 대기 손님이 줄을 서는데 1층은 테이크아웃 전문으로 고기 속과 게살 속 두 가지 샤오룽바오를 8위안(모두 16개)이라는 싼값을 받고 판다. 2층은 자릿세가 있어 가격이 조금 비싸다. 3개의 홀이 있는데 홀마다 일정 금액 이상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다양한 속이 든 만두를 팔고, 1층보다 만두피도 얇고 더 맛있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상하이의 또 다른 볼거리는 1882년 창건된 중국 선종(禪宗)의 명찰 중 하나인 위푸쓰. 송나라 궁전 양식으로 지어진 이 절은 청나라 말엽 푸퉈산(普陀山)의 승려 혜근(慧根)이 미얀마에서 가져온 옥불 중 두 존을 안치하고자 건립한 것이다. 사찰 안으로 들어서면 정면에 대웅보전이 보이는데 그 앞은 향을 피우고 소원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상하이역 광장에서 113번 버스를 타고 안위안루(安遠路)에서 내리면 된다. 개방시간은 오전 8시30분~오후 5시.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을 보고 싶으면 룽화쓰를 찾으면 된다. 삼국시대인 242년 오나라의 손권(孫權)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절로 아버지가 죽자 혼자 남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지었다고 한다. 절 이름은 용화수라는 나무뿌리에 미륵보살을 안치한 데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 건물은 약 120년 전 청나라의 광서제 때 재건한 것으로 남쪽부터 미륵전, 천왕전, 대웅보전, 삼성보전 등이 있는데 휘어진 지붕의 모양이 독특하다. 이곳은 상하이의 외곽에 있어 외국 관광객보다는 상하이의 불교신자가 많이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활 속 아름다움 진산(金山)농민화

    중국에서는 가장 전통적인 것을 ‘중국원소(中國元素)’라고 부른다. 상하이 진산취(金山區) 펑징(楓涇) 중훙춘(中洪村)에 형성된 진산농민화촌에서 만들어내는 진산농민화는 상하이 시민과 가장 가까이 있는 10대 중국원소 중 하나일 것이다. 상하이 남서쪽에 자리한 이 범상치 않은 화가마을은 1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송대(宋代)에 형성되기 시작한 마을은 원대(元代)에 발전했다.

    올가을은 상하이가 책임진다

    40여 개의 정자와 누각, 연못으로 이뤄진 상하이 위위안(豫園)의 낮과 밤.

    오월(吳越)의 경계지점이었고 19세기 중국 최고 민간예술의 하나인 진산농민화의 발생지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전역에서 농민 화가들이 모이면서, 이 시골 마을은 전 세계인이 감탄하고 경이로워하는 여행 아이콘 가운데 한 곳이 됐다. 처음 마을에 들어서면 마치 커다란 유치원에 온 듯 ‘동화 세계’로 빨려든다.

    뜨개질하는 할머니, 물레방아 돌아가는 시골 풍경, 지게를 진 농부의 모습 등 집집마다 벽에 걸린 그림은 알록달록 화려하면서도 소박한 멋을 뽐낸다. 시간이 나면 화가들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농민화 가격은 작은 그림이 100위안(2만원) 정도. 물론 그림값의 20~30%는 흥정이 가능하다. 마을 입장료는 30위안(약 6000원). 요즘은 상하이에 있는 미국·일본 국제학교 학생들의 견학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일본 관광객이 농민화 체험을 위해 많이 찾는다.

    상하이에서 만나는 한국혼

    상하이는 루쉰(魯迅)공원과 상해임시정부청사가 있어 한국인의 혼이 숨 쉬는 곳이기도 하다. 루쉰공원은 중국 근대화의 아버지로 추앙받는 루쉰을 기념한 곳으로 일명 훙커우(虹口)공원이라고도 한다. 공원 안에는 루쉰의 묘와 루쉰기념관이 있고, 공원 옆에는 루쉰이 말년을 보낸 집이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기념관에서는 루쉰의 친필 원고와 애용품 등을 볼 수 있다.

    한국인에게는 윤봉길 의사가 폭탄을 던져 일본 시라가와 대장을 죽인 곳으로 유명하다. 이 사건으로 중국 정부는 수억의 중국인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한국인이 해냈다고 높이 평가하고 임시정부에 원조와 군자금을 지원해줬다. 이곳에는 윤봉길 의사를 기념하는 2층 누각 매헌(梅軒)이 세워져 있다. 루쉰공원 개방 시간은 오후 5시30분까지.

    루쉰공원을 들렀다면 대한민국 상해임시정부청사로 가보자. 상하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황포난루(黃陂南路)에 내려 3번 출구로 나가 500m 정도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이곳 임시정부청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27년의 역사 중 13년간을 청사로 이용했던 역사의 현장. 당초 중국 당국에서 철거할 계획까지 세웠지만 1992년 중국과 수교한 우리나라의 요청으로 그대로 남게 됐다.

    현재는 상하이시에서 유적지로 지정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 1층에는 회의실과 주방, 2층에는 이승만 박은식 이동녕 등 임정 요인이 사용하던 집무실이 있으며 3층 전시관에는 임정 약사와 대한독립선언서, 임정에서 발행한 여권, 윤봉길 의사의 사진, 독립신문 등의 자료가 전시돼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

    과거와 미래가 혼재한 와이탄

    와이탄(外灘)은 상하이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 고딕, 바로크 등 유럽풍 건물이 많아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작은 1842년 아편전쟁에서 영국에 패한 중국이 난징(南京)조약으로 상하이 등 5개 항구를 개항하면서. 유럽 열강들은 앞다퉈 상하이로 진출해 황푸(黃浦)강 연안에 외국인 거주 구역을 건설했는데, 이것이 와이탄의 시작이다.

    지금의 와이탄은 황푸강을 따라 산책길이 정비돼 유럽 각 나라가 건설한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맞은편 푸둥 지구에는 둥팡밍주를 비롯한 근대 건축물이 속속 건설돼 현대 중국의 발전을 보여준다. 와이탄은 상하이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곳의 레스토랑은 부유층의 파티 장소로 이용된다.

    우리가 상상하는 일반 중국인의 술 문화와는 달리 이곳 부유층이나 젊은 화이트칼라들은 와이탄에서 와인 잔을 기울이며 그들만의 문화를 즐긴다. 오후 7~10시에 이곳에 가면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둥팡밍주 탑은 황푸강의 동쪽 푸둥 지구에 솟아 있는 높이 468m의 텔레비전 탑. 1995년 완성된 이래 상하이의 랜드마크로 인기다.

    높이 98m, 263m, 350m(특별전망대) 지점에는 3개의 독특한 공 모양 전망대가 있는데, 지름 45m인 제1전망대 내부는 무려 9층 건물과 맞먹는 크기다. 레스토랑이나 카페뿐 아니라 노래방까지 갖췄다. 와이탄 맞은편 푸둥 강변에 자리한 아시아 최고, 세계 제3위의 방송탑으로 상하이 건축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젊은이들의 거리 난징루

    ‘상하이의 명동’이라고 할 수 있는 난징루는 동쪽 와이탄부터 런민(人民)광장 쪽으로 26개 도로를 가로질러 서쪽 징안쓰(靜安寺), 옌안시루(延安西路)와 만난다. 총길이 5.5km로 상하이 중심부를 관통하는 난징루는 늘 사람들로 붐비는데 유동인구만 170만명에 이른다. 도로 양쪽에 600여 개의 상점과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 등이 늘어섰는데 주말이면 발을 디딜 수 없을 정도로 붐빈다.

    난징둥루(南京東路)에는 제일백화점이라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비롯한 여러 백화점과 패션 상점이 있고, 난징시루(南京西路)에는 중국 전통 공예품과 차를 파는 상점이 즐비하다. 거리 폭이 명동의 2배 정도 돼 걸어 다니기 편하고 차가 다닐 수 없는 대신 미니열차가 수시로 관광객과 쇼핑객을 태우고 다닌다. 또한 거리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넓은 의자들이 마련돼 있다.

    꿈의 놀이동산 ‘환락의 계곡(歡樂之谷)’

    대형 테마파크인 ‘상하이 환러구(歡樂谷)’는 2005년부터 40여 억 위안(약 8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하고 있다. 최근 개장한 이 테마파크는 상하이시 중점개발 프로젝트로서 2010년 상하이 엑스포의 주제인 ‘도시! 생활을 더 아름답게 하라!(城市! 讓生活更美好!)’의 중요 체험장이 될 것이다. 상하이 환러구가 완공되면 50여 종의 최첨단 놀이시설과 매일 20회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제 롤러코스터와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추락식 롤러코스터 등이 설치된다.

    올가을은 상하이가 책임진다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 음식 재료인 게를 이용한 요리. 게찜과 딤섬, 게살수프.

    상하이도 식후경 ‘상하이 요리’

    항구 도시답게 상하이 요리는 해산물이 유명해 ‘하이파이(海派) 요리’라 불린다. 수산물과 사계절 신선한 채소를 사용하는 상하이 요리는 원료의 본맛을 살리면서도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요리 중에는 게 요리가 유명한데 이 가운데 가장 유명한 요리는 게를 쪄서 생강을 넣은 초간장에 찍어서 먹는 게찜이다.

    북송(北宋) 때부터 전해지는 ‘쭈이셰(醉蟹)’는 산 게를 술에 담가뒀다가 먹는 방법이다. 이 밖에도 술에 담근 새우 등 다른 수산물을 이용한 요리와 쌀을 이용한 요리가 많다. 상하이 요리는 전반적으로 기름기가 많고 맛이 진하다. 상하이가 간장으로 유명한 도시여서 요리 또한 간장과 설탕을 많이 사용해 달고 매운맛을 낸다. 원래의 맛과 조리기술을 중시한 요리가 많다.

    이제 상하이의 맛집으로 떠나보자. 먼저 ‘왕바오허주자(王寶和酒家)’를 찾아가보자. 이곳은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하나. 1744년 개업했으니 무려 265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맛집이다. 상하이 요리의 대표 격인 상하이 털게찜을 비롯해 게육조림, 게살수프 등 각종 게 요리가 일품이다. 늘 문전성시여서 예약은 필수다. 싱싱한 게를 그 자리에서 골라 무게를 달아 가격을 매긴 뒤 요리를 한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게살 맛이 ‘예술’이라 후회하는 사람은 없다. 9, 10월에 맛이 가장 좋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8시30분. 지하철 1, 2호선 런민광장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붐비는 국제적인 거리 신톈디(新天地)의 신지스(新吉士)도 필수 코스다. 이 식당은 신톈디에서 유일무이한 상하이 가정식 요리 전문점이다.

    해산물 위주로 달게 만드는 상하이 요리의 특징이 잘 살아 있다. 해산물뿐 아니라 육류 요리도 인기 만점. 인기 메뉴로는 달콤한 맛의 돼지고기 요리인 와이포훙사오러우(外婆紅燒肉)와 새우 요리인 수이징샤런(水晶蝦仁), 갈비로 만든 탕수육인 탕추샤오파이(糖醋小排) 등이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한다. 지하철 1호선 황피난루(黃陂南路)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상하이 요리에 질렸다면 비펑탕(避風塘)으로 가보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가 많은 이곳은 저렴한 딤섬 전문점으로 상하이 곳곳에 체인점이 있다. 징안쓰 근처 지점이 비교적 크고 찾기 쉬우며 한글 메뉴까지 제공한다. 옆으로 늘어선 빨간 야외 테이블은 마치 우리의 포장마차를 연상하게 한다. 얇은 면발이 엉겨붙은 ‘비펑탕 볶음면’과 얇은 만두피에 새우가 들어 있는 ‘새우 쇼마이’, 그리고 고소한 ‘포르투갈 에그타르트’ 등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오전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영업한다. 지하철 2호선 징안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2009 상하이관광 페스티벌
    2009 상하이관광 페스티벌이 9월12일 난징루(南京路) 보행자거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990년 시작한 상하이관광 페스티벌은 불꽃축제와 여행, 전시회, 쇼핑 등 40여 주제를 중심으로 20여 일간 펼쳐진다. 매년 800여 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이 축제는 초가을 상하이의 풍요로움 속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 페스티벌 주요 일정 ]
    개막식 9월12일 저녁 난징루 보행자거리
    상하이 국제음악 불꽃축제 9월30일, 10월3일, 10월6일, 푸둥스지에(浦東世紀)공원
    쇼핑축제 9~10월 상하이시 전역
    여행기념품 박람회 9월 하순 예정
    도시 커피문화축제 9월
    장미 결혼식 10월5일
    상하이 양쯔강 완리(萬麗) 독일맥주축제 9월 하순 상하이양쯔강완리호텔
    상하이 민속놀이 시합 9월13일 주쯔(九子)공원
    도시삼림축제 10월1일부터 궁칭썬린(共靑森林)공원
    상하이 여행 연날리기대회 10월1일부터 하이완뤼유취(海灣旅游區)
    2009 야생동물원 동물운동회 상하이야생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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