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644

2008.07.15

조선사 3대 논쟁 外

  • 입력2008-07-0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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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사 3대 논쟁 外
    조선사 3대 논쟁 사육신은 유응부인가, 김문기인가. 율곡 이이는 실제로 ‘십만양병설’을 주장했을까. 이순신과 원균 중 누가 진정한 구국의 명장인가. 조선사 가운데 극심한 논쟁을 야기한 쟁점들을 조선왕조실록 등 사료를 통해 꼼꼼히 고증했다. 이재호 지음/ 역사의아침 펴냄/ 272쪽/ 1만3000원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열차 파씨는 창 밖으로 빈집의 창들을 내다보며 그곳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모두 진심일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파씨는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했다. 비인간적인 명랑성과 과감한 상상력이 담긴 소설. 황정은 지음/ 문학동네 펴냄/ 296쪽/ 1만원

    조선사 3대 논쟁 外
    다섯 가지 소원 누구나 가슴속에 몇 가지 감춰둔 소원이 있다. 그것은 부나 명예를 얻는 것과 같은 거창한 꿈만은 아니다. 소원은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나에게 꼭 맞는 열쇠다. 소원을 이룬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와 방법을 소개한다. 게이 헨드릭스 지음/ 이정민 옮김/ 램덤하우스 펴냄/ 176쪽/ 9800원

    악의 주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깊은 숲 속, 미라가 돼 거미고치에 싸인 여자들의 시체가 발견된다. 뭔가가 내장기관을 빨아들이기라도 한 것처럼 속이 텅 비어 있는 시체들. 공포에 질려 굳은 얼굴들이다. 막심 샤탕 지음/ 이혜정 옮김/ 노블마인 펴냄/ 600쪽/ 1만3800원

    소치 허련 19세기 조선 화단을 부초처럼 떠돌았던 허련은 ‘한량’과 ‘구도자’의 이미지가 교차한다. 그는 궁벽한 유배지에서 태어나 중앙의 인정을 끊임없이 추구한 야망의 화가였다. 조선 남종화 마지막 계승자의 길을 고수한 그는 19세기 조선 화단의 증언자다. 김상엽 지음/ 돌베개 펴냄/ 204쪽/ 1만3000원



    돈 버는 경제학 주식, 부동산, 펀드 등의 투자 노하우를 경제학의 대표 이론에 적용해 풀었다. 저자는 “열풍 불 때 떠나고, 어두운 전망이 쏟아지면 투자 모드로 전환해야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한다.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경제원리를 알아야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다. 최용식 지음/ 랜덤하우스 펴냄/ 320쪽/ 1만2000원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일상의 설렘을 넘어 캄보디아에서 다른 삶으로 ‘점프’를 감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그들의 일탈은 나를 잊는 것이 아니라, 낯선 이의 손을 잡고 함께 웃는 삶을 위한 따뜻한 일탈이다. ‘잘 사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한다. 박준 지음/ 웅진윙스 펴냄/ 264쪽/ 1만3000원

    단숨에 읽는 해적의 역사 해적은 다양한 이미지를 지녔다. 때로는 피도 눈물도 없이 난폭하고, 때로는 모험심과 도전정신이 넘친다. 또 계급제도를 거부하고 자유와 평등, 의리를 중시한다. 동서양 해적들을 만난다. 한잉신 뤼팡 지음/ 김정자 옮김/ 베이직북스 펴냄/ 272쪽/ 1만5000원

    하리하라의 과학고전 카페 1, 2 우리는 어떤 법칙이 과학적이라 불리면 그 법칙에는 예외나 모호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논쟁적이고 심대한 영향을 끼친 과학분야 고전을 쉽게 해석, 과학과 사회현상을 설명한다. 이은희 지음/ 글항아리 펴냄/ 1권 288쪽, 2권 320쪽/ 각 권 1만1000원

    프리젠테이션 젠 고객을 감동시키고 매혹시켜야 하는 프레젠테이션은 어렵고 힘들다. 책은 슬라이드 보고서 발표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장을 내민다. 단순화를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 방법을 소개한다.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 에이콘 펴냄/ 248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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