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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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바이올린 外

  • 입력2007-03-30 18: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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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상의 바이올린 外
    천상의 바이올린 후지 TV 드라마 ‘해협을 건너는 바이올린’의 원작. 일제강점기 가난을 견디다 못해 일본으로 건너간 진창현은 메이지대학까지 졸업했지만 ‘조센징’이라는 이유로 교사의 길을 접는다. 우연히 스트라디바디 이야기를 듣고 바이올린 제작에 나서 결국 명인에 올라선다. 진창현 지음/ 이정환 옮김/ 에이지21 펴냄/ 344쪽/ 1만1000원

    평범한 커플 벤자멩이 자신의 인생에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처음 깨달은 곳은 한 가구점. 여느 때처럼 자신의 취향만 고집하는 아내를 보며 자기가 혹시 속이 텅 빈 소파처럼 허상은 아닐까 생각한다. 벤자멩은 이 마녀의 소굴에서 탈출하려고 머리를 쥐어짠다. 이자벨 미니에르 지음/ 이상해 옮김/ 작가정신 펴냄/ 256쪽/ 9000원

    율리시스 1904년 6월16일 아일랜드 더블린. 사람들은 평범하지만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그러나 세 명의 중심인물이 겪는 사건에는 인류의 지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수천년에 걸쳐 쌓인 인류의 지적 유산을 다방면으로 풀어낸다. 제임스 조이스 지음/ 김종건 옮김/ 생각의나무 펴냄/ 1324쪽/ 3만8000원

    카뮈, 지상의 인간 1, 2 ‘이방인’을 쓴 카뮈는 신화가 된 인물. 부조리와 반항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였다. 글을 쓰는 행위는 부조리한 세계와 인간 조건에 대한 반항의 한 부분이었다. 평생 시대와 내면의 갈등에 맞선 카뮈의 모습을 재구성하고 있다. 허버트 R. 로트먼 지음/ 한기찬 옮김/ 한길사 펴냄/ 1권 728, 2권 640쪽/ 각 권 2만5000원

    천상의 바이올린 外
    빠꾸와 오라이 “곤색 교복 우와기를 걸치고 거울을 보니 에리가 삐뚤어져 있기에 바로잡고 호꾸를 채웠다.” 감옥에서 저자는 어린 시절 여행을 통해 우리말 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일본말 240여 개를 추려낸다. 우리말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 뿌리박힌 일본어 남발을 이야기한다. 황대권 지음/ 도솔오두막 펴냄/ 224쪽/ 9800원



    존 리드 평전 존 리드는 세계 언론사에 큰 획을 그은 뛰어난 기자였다. 또한 러시아 혁명을 서방에 알린 운동가였다. 그는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공산주의에 투신했으나 권력투쟁과 원칙이 훼손되는 것을 목격하고 가슴 아파했다. 존 리드의 불꽃같은 삶과 사랑이 펼쳐진다. 로버트 A.로젠스톤 지음/ 정병선 옮김/ 아고라 펴냄/ 704쪽/ 1만9000원

    남자 나이 서른아홉 남자들에게 30대 후반은 인생의 불꽃을 피우지만 힘들고 불안한 시기다. 가정에서는 결혼 10년차 정도로 삶에 익숙해진다. 직장에서는 상사가 들들 볶고 밑에서는 똘똘한 후배들이 치고 올라온다. ‘제2의 아노미’를 겪는 30대 남자들에게 보내는 응원가 같은 책. 김상훈 지음/ 비즈니스맵 펴냄/ 304쪽/ 1만2000원

    세계사 칵테일 이집트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은 자발적으로 노동에 참여했을까? 아니면 강제노동에 시달렸을까. 자발적 노동이라는 증거가 채석장의 낙서로 남아 있다. 세계 역사 속에서 130가지 명장면을 골라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궁금증을 명쾌하게 설명했다. 역사의 수수께끼 연구회 지음/ 홍성민 옮김/ 웅진윙스 펴냄/ 416쪽/ 1만3000원

    주역의 건강철학 우주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한다. 옛 현인들은 인간 자신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자연계와 융합시키려 했다. 정신과 육체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상호보완적 관계임을 간파했다. 역학사상에서 비롯된 건강학(양생학)의 중요 핵심이론을 정리했다. 유장림 지음/ 김학권 옮김/ 정보와사람 펴냄/ 320쪽/ 1만2000원

    자본가 없는 자본주의 폴란드 체코 등 변화의 현장에서 새로운 자본을 일궈낸 사람들을 ‘교양 부르주아’라고 부른다. 동유럽의 사례는 장차 북한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통일한국의 혼란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사회체제의 밑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질 에얄 외 지음/ 임현진 외 옮김/ 시유시 펴냄/ 438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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