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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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뽀송 몸매 탱탱, 청춘아 게 섰거라

조각 리펌 타이트닝·울트라 셰이프 시술 도입 … 일상 지장 없어 직장인들에 인기

  • 이윤진 건강전문 라이터 nestra@naver.com

    입력2007-01-24 1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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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뽀송 몸매 탱탱, 청춘아 게 섰거라
    잘나가는 동시통역사 신혜연(가명·37·여) 씨가 최근 가장 관심을 쏟는 분야는 피부미용이다. 넉넉한 수입 덕분에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지만, 아무리 좋은 옷으로 치장해도 나이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푸석푸석 윤기를 잃어가는 피부는 감출 수 없어서다.

    30줄에 접어들기 전까지는 기능성 화장품만으로도 충분했지만 이후 거울을 볼 때마다 늘어가는 기미와 잔주름, 점점 깊어지는 입가 주름, 탄력을 잃어가는 얼굴을 확인할 때면 ‘화장품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이 같은 고민을 한 번에 날려버리기 위해 신씨가 선택한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메디컬 스킨케어를 시술받는 것이었다. 피부 역시 몸의 일부이기에 전문의에게 치료받는 편이 좀더 안전하고 체계적일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

    유명 연예인들 피부 주치의

    신씨가 찾아간 병원은 메디컬 스킨케어로 유명한 예인피부과 청담점(02-3446-4476). 이곳의 김유진 원장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의 정보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 사이에 잘 알려진 실력파 의사로, 유명 연예인들의 피부 주치의로 활약 중이다.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맑은 피부를 가진 김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오는 피부 노화, 직업이나 생활습관 때문에 생기는 피부 트러블은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든 나이가 들면 피부 노화가 진행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와 탄력섬유가 망가지고, 이로 인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지게 된다. 그래서 눈가 주름과 팔자주름이 심해지고, 눈 밑과 입 주위는 불룩하고 처져 심술궂은 인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또한 턱선이나 목선이 늘어져 예전보다 얼굴이 커 보이거나 나이보다 훨씬 늙어 보이게 될 뿐만 아니라 목이나 턱 밑이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도 꺼리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김 원장이 추천하는 것은 ‘조각 리펌 타이트닝’이다.

    조각 리펌 타이트닝은 나이가 들면서 탄력이 떨어져 문제가 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디자인해서 치료하는 시술 방법이다. 얼굴을 턱선 구역과 입가 구역, 팔자주름 구역, 눈가 구역, 처진 눈꺼풀 구역 등으로 조각조각 세분화한 뒤 부위별로 집중 치료를 하는 것이다.

    이 시술법에서는 진피층 깊숙이 열에너지를 전달해서 피부에 탄력을 주고 주름을 완화하는데, 한 부위에 최소 5, 6회 이상 고주파와 빛에너지를 쏘여 자극을 가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진피층의 망가진 콜라겐이 젊고 탱탱한 새로운 콜라겐 섬유로 재생된다. 김 원장은 “상담 과정에서 환자 개개인의 얼굴 상태를 파악한 뒤 시술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치료 후 즉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치료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점 때문에 환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한다.

    기존의 갤럭시 치료를 업그레이드한 ‘이맥스(e-MAX)’도 환자들에게 소문난 치료법 중 하나다. 시네론사의 최신 장비를 사용한 치료 방법으로 다파장 IPL, 고주파 RF, 다이오드 레이저, 적외선 레이저 등 여러 장비의 장점을 취합해 피부 트러블을 해결한다. 예인피부과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시술법은 표피와 진피 깊숙이 에너지를 전달하면서도 피부 표면엔 전혀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 트러블을 개선할 수 있으며 진피의 콜라겐 생성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조각 리펌 타이트닝과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아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남성 환자도 150~200% 급증

    피부 뽀송 몸매 탱탱, 청춘아 게 섰거라

    조각 리펌 타이트닝 시술 모습.

    이맥스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피부처짐과 주름, 모공, 여드름, 기미, 주근깨, 안색 개선, 혈관질환 개선 등이 있다. 여러 가지 피부 고민을 한 가지 치료법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작다는 것도 이맥스 치료의 장점 중 하나다. 여기에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인증을 받아 안전성이 보장된 점도 환자들이 선호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김 원장은 “이맥스는 피부미용에 관심 많은 사람들 사이에 잘 알려진 폴라리스와 서마지 치료의 장점만을 뽑아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라며 “현재 나와 있는 주름 치료법 가운데 가장 강력한 효과를 지녔다고 해도 무방할 만큼 효과가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매끄럽고 팽팽한 피부를 되찾았다면 이번엔 몸매의 나이를 되돌릴 차례다. 젊어진 피부만큼 자신 있는 몸매를 만들기 위한 치료법으로는 ‘울트라 셰이프’가 있다. 체외 충격파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시술법인데, 지방흡입처럼 수술을 하지 않고도 지방을 제거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강한 초음파를 시술 부위에 쏘아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피부 표면을 절개하거나 상처를 주지 않고도 지방세포를 파괴한다는 점에서 지방흡입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시술 시 통증은 전혀 없고 마취나 흉터에 대한 부담도 없다. 울트라 셰이프 전용 침대에서 시술이 이뤄지는데, 시술하는 동안 시술 부위에 부착한 센서와 연결된 특수 모니터를 통해 시술 부위에 초음파 에너지가 골고루 가해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시술 가능 부위는 복부와 옆구리, 허벅지 등 지방세포가 다량으로 모이기 쉬운 곳이다. 복부의 경우 1회 시술만으로 약 20% 환자에서 그 둘레가 4~6cm 줄어들고, 60%의 환자에서는 2~3cm까지 줄어든다.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시술 후 5개월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고 한다.

    예인피부과는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에 다년간 경험을 가진 피부과 전문의들이 모인 네트워크 병원이다. 서울 청담점을 비롯해 강북, 선릉, 목동 등에 지점을 두고 있다. 예인피부과가 꼽는 네트워크 병원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명의 의사가 축적한 의학지식과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시술에 사용되는 장비 하나를 선택할 때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시술법 도입도 시술 당사자인 의사들이 직접 시술을 받아본 다음에야 결정할 정도라고 한다. 그 덕에 가족에게까지 권할 수 있을 만큼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술과 환자의 입장을 최대한 배려한 상담이 가능하다는 게 예인피부과 측의 자랑이다.

    이런 합리적인 시스템에 힘입어 피부과와는 거리가 멀던 남성 환자의 비율도 예전에 비해 150~200% 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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