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23

2006.02.21

‘가슴 근육 정체기’엔 선택과 집중을

  • 입력2006-02-20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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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몸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더 멋지고 발달된 몸을 만들고 싶어진다. 이때 운동만 해서는 처음과 달리 근육이 생기는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를 ‘근육의 정체기’라고 한다. 이 시기에는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재미를 잃기 십상이다.

    근육의 정체기에는 운동과 아울러 충분한 영양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인체를 구성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탄수화물은 주로 운동과정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장시간 많은 에너지 소비가 요구되는 웨이트트레이닝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영양소다.

    단백질은 근육을 구성하는 물질로서 운동 시 근육의 성장이 활발하도록 도와주고, 격렬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지친 근육의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구실을 한다.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 근육이 가장 빨리 나오는 부위는 가슴. 하지만 가슴은 정체기도 그만큼 빨리 오는 부위다. 따라서 본인 가슴의 보완점을 찾아 올바른 운동법을 집중적으로 실시해야 멋진 가슴을 만들 수 있다.



    가슴 근육은 선천적인 체형에 맞게 형성돼 있다. 따라서 가슴 모양을 정확히 파악해 단점을 보완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운동해야 한다. 위의 ‘덤벨을 이용한 가슴운동’은 대흉근과 상완삼두근을 자극하는 운동이다. 사진과 같이 엉덩이를 들고 가슴에 집중적으로 힘을 가하는 운동을 하면 두 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운동 명칭: 덤벨을 이용한 가슴운동

    ‘가슴 근육 정체기’엔 선택과 집중을
    ★운동 방법

    ① 운동 의자에 등을 댄 뒤 양발을 자연스럽게 벌린다.

    ② 두 손으로 덤벨을 잡고 정면으로 한껏 늘여준다.

    ③ 엉덩이는 바닥을 향해 가볍게 내려준다.

    ④ 팔을 자연스럽게 머리 뒤로 올린다.

    ★주의사항

    ① 팔을 정면으로 늘여주면서 숨을 들이마신다.

    ② 팔을 머리 뒤로 올리면서 숨을 내쉰다.

    ③ 지나치게 어깨에 힘을 주면 어깨 부상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 문의·자료 제공 : 상아스포츠㈜ www.power365.com/ 02-3474-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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