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8

2006.01.10

본인부담 감소책 중 심장수술 재료에 대한 부분이 있다던데 外

  • 입력2006-01-09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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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기기 설치, 수술, 검사 등의 의료행위뿐만 아니라 치료에 필요한 재료들에 대해서도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심장수술을 하는 동안 심장의 움직임을 정지시키기 위해 인공심폐기로 혈액을 체외로 순환시키는 방법 대신, 심장이 움직이는 상태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재료가 있는데 ‘OFF-PUMP’가 그것입니다. ‘OFF-PUMP’의 가격은 약 300만원으로 그동안 환자가 전액 부담했는데, 앞으로는 약 60만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Q) 본인부담 감소책에 관상동맥수술용 인공보철물도 포함된다고 들었습니다. 그외에 어떤 것이 또 있나요?

    A) 관상동맥수술을 할 때 사용되는 인공보철물의 경우 약 300만원에서 약 65만원으로 줄어들어 80%가량의 환자부담 경감이 이루어집니다. 이외에 간질이나 파킨슨병 등의 치료에서 질병 발생 부위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미세전극카테타’(도관)를 사용하는데, 이 경우 환자부담금이 약 40만원에서 8만원으로 줄어듭니다. 또 오목가슴 교정수술 할 때 사용하는 가슴 기형 고정기의 경우 약 130만원에서 약 26만원으로 줄어듭니다.

    ■ 자료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02-3270-9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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