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10

2005.11.15

미스터 소크라테스 外

  • 입력2005-11-09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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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 소크라테스 外
    미스터 소크라테스 11월10일 개봉 예정/ 김래원, 이종혁/ 사회, 부모, 친구 어느 쪽에 대해서도 의리와 양심이라고는 없는 양아치 구동혁은 어느 날 조폭에게 납치되어 강제로 검정고시와 경찰고시를 공부하게 된다. 경찰이 된 동혁은 능력도 인정받고 부패 검찰과 맞서 범인 검거에 나서는데.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따로 있다. 우리나라에 마니아가 많은 ‘무간도’적 설정이지만, 훨씬 쉽게 풀려가는 영화. 성실한 스토리와 미남 김래원의 이미지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 11월10일 개봉 예정/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애인이 그동안 자신과 데이트한 기억을 ‘삭제’한 것을 안 조엘은 자신도 스스로 모든 기억을 지우려 한다.

    플라이트 플랜 11월 11일 개봉 예정/ 조디 포스터/ 항공 기술자인 카일은 남편의 장례식을 끝내고 딸과 함께 베를린발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다. 깜박 잠이 든 사이 딸이 실종되는데 아무도 딸을 보지 못했고, 탑승 기록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3만7000피트 상공, 밀폐된 공간에서 카일은 혼자 비행기 안을 뒤지며 딸을 찾아다닌다.

    소년, 천국에 가다 11월 11일 개봉 예정/ 박해일, 염정아/ 톰 행크스 주연의 ‘빅’을 연상시키는 코믹멜로물. 30대 미혼모를 짝사랑하던 13살 소년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나 보니 ‘흉악한’ 30대 총각이 되어 있더라는 설정. 현재 한국 영화계의 ‘알짜’ 스타 두 명이 함께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러브 토크 11월11일 개봉 예정/ 배종옥/ L.A.에서 마사지숍을 하는 써니, 옛 애인을 찾아온 지석,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유학생 영신 등 타국에서 만난 세 명의 남녀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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