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509

2005.11.08

상체 운동의 근원 전완근 키우기

  • 입력2005-11-07 09:33:00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웨이트 운동은 말 그대로 무게(weight)를 이용한 운동이다. 이 운동은 근력·스피드·지구력·유연성 등을 길러주고, 아름다운 몸매를 만들어주며, 또한 늘어지고 약해진 근육을 강화해 인체의 각 부분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열시킴으로써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부상당한 근육이나 관절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부상당한 근육의 세포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글루타민과 같은 아미노산 성분을 섭취하면 근육의 피로를 좀더 빨리 회복시켜 운동 효과를 더욱 배가할 수 있다.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당하는 곳

    이처럼 웨이트 운동은 몸의 유연성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 건강함을 유지해주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웨이트 운동을 하는 이들은 대부분 크고 주된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을 한다. 그런 탓에 소홀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전완근(아래팔에 있는 근육)이다. 만약 전완근 부위가 발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상체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전완근 부위가 약하면 기구운동을 할 때 작은 충격에도 무리가 가해지며, 부상을 당했을 경우 쉽게 완쾌되지 않는다. 특히 전완근은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늘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운동 명칭: 덤벨위스트컬

    상체 운동의 근원 전완근 키우기
    ▲운동방법



    ①의자에 앉아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덤벨(아령)을 잡고 무릎에 손목을 걸친다.

    ②손목이 아래로 굽힐 때까지 손을 내린다.

    ③최대한 손목을 위로 젖힌다.

    ④이 동작을 반복한다.

    ▲호흡법

    손목을 굽히면서 숨을 내쉬고 처음 자세로 돌아오면서 들이마신다.

    ▲주의사항

    손목에 유연성이 떨어져 굽히는 것이 잘되지 않을 때 지렛대 구실을 하는 전완근 부위를 대퇴부에서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움직임의 범위가 짧아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전완근 부위를 떼지 말고 굽힐 수 있는 만큼만 손목을 이용해야 한다.

    자료 제공·문의: 상아스포츠㈜/ www.power365.com/ 02-3474-9700



    파워 365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