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내 드러내길 꺼리는 충청도민들이 단단히 화났다. 12월4일 2500여명의 충청도민들이 상경하여 서울 종묘공원에서 ‘신행정수도 지속 추진 국민대회’를 열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싸늘한 겨울비가 양말까지 다 적셨지만, ‘국토 균형 발전’을 외치는 이들의 절실함까지 가라앉게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신행정수도 계속하라고…”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04-12-09 17:49:00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결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려아연이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원료 구매 및 영업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황산 취급 대행 계약도 종료한 것이다. 양사 우호관계의 상징이던 서린상사마저 갈등…
최진렬 기자
김지현 테크라이터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이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