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55

2004.10.14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 사진·김형우 기자 free217@donga.com/ 연합뉴스 글·강지남 기자 layra@donga.com

    입력2004-10-08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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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여자프로테니스(WTA) 한솔코리아오픈테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샤라포바의 호쾌한 경기 모습.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좌) 9월27일 환영만찬에 각선미를 드러내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참석했다. (우)힘찬 스매싱을 하고 있는 모습.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팬사인회에서 한 어린이가 등에 사인을 받고 있다.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좌) ‘테니스 마니아’ 노태우 전 대통령 부부도 토요일 경기를 관람했다. (우) 10월3일 샤라포바가 우승 컵에 입을 맞추고 있다.

    홀딱 반했어요! 샤라포바

    (좌) 미녀누나가 더울까 우산을 받쳐주고 있는 어린이 도우미. (우) 남자들이 경기장에 온 목적은? 한순간이라도 놓칠세라 셔터 누르기에 바쁜 디카족들.

    17살, 금발, 183cm의 키와 59kg의 몸무게, 그리고 세계 랭킹 9위의 실력.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돌아갔다. 강력한 스매싱과 독특한 괴성을 내지르는 그녀는 야생의 표범 같기도 하고, 장난기 가득한 여신 같기도 하다. 샤라포바는 한국을 처음 찾은 소감으로 “무척 설렌다”라고 말했지만, 그녀보다 더욱 설렌 건 경기장을 꽉꽉 메운 남성 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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