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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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여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람, 배포가 작은 사람은 이런 폭로를 할 수 없다.

  • 입력2003-11-26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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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과 여자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사람, 배포가 작은 사람은 이런 폭로를 할 수 없다.

    11월19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비리 의혹 폭로가 면책특권을 악용한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

    ▶ 병사들이 홍사덕 총무 모시느라 작전을 수행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홍총무의 파병에 반대한다.

    11월19일 국회 국방위원장 장영달 의원(열린우리당)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가 이라크에 파병할 경우 사병으로 한 달간 복무하겠다고 한 데 대해 “내년 총선 앞두고 쇼맨십은 없었으면 좋겠다”며.

    ▶ 요즘 백화점들은 밤을 잊었다.

    11월23일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끌어들이기 위해 금요일과 주말 영업시간을 연장하고 있다면서.

    ▶ 경제불황은 윤락가도 예외가 아니다.

    11월22일 경찰청 방범국의 한 관계자

    최근 2개월간 전국 윤락가 등을 점검한 결과 전국 윤락가 10곳의 경우 지난해 12월 윤락업소가 640개소, 여성 종사자가 2416명이었는 데 반해, 올 10월 현재 540개소에 2064명으로 조사돼 각각 15.6%, 14.5% 감소했다며.

    ▶ 흡연의 책임을 담배회사에 돌리는 것은 알코올 관련 질병의 책임을 술회사에, 자동차사고의 책임을 자동차 제조회사에 전가하는 것과 같다.

    11월21일 프랑스 담배제조업체인 알타디스의 프레데릭 티리에 변호사

    흡연으로 숨진 이의 유가족이 담배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 ‘딩동딩동 하기에 문 열어줬지요. 파출부라고 했어요. ‘아닌 것 같다’기에 ‘맞아요’ 하면서 문 닫았지요.

    11월19일 주부 김혜은씨(서울 용산구 이촌동)

    방문판매원을 따돌리는 법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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