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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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두렵다면 아예 활을 들고…” 外

  • 입력2004-10-1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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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토록 두렵다면 아예 활을 들고 경계근무를 서라.

    -3월3일 김정훈 한나라당 부대변인

    수도방위사령부 초병 총기 탈취사건 이후 초병들의 무기가 가스총과 전기충격기 곤봉으로 바뀐 데 대해.

    ■ 세뱃돈을 모았다.

    -2월27일 김헌무 신임 중앙선관위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남(32세)이 4억원, 차남(30세)이 3억5000만원의 현금을 보유한 것에 대해 따지자.

    ■ 국회 허물고 아파트 짓자는 내용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온다.

    -이만섭 국회의장

    여야 총무에게 한발씩 양보해 국회 정상화에 합의해 달라며.

    ■ 부시 대통령의 참석은 불길한 조짐.

    -3월3일 이브 코셰 프랑스 환경장관

    이달 말 멕시코에서 열릴 국제개발원조회의에 미국 대통령이 참석키로 한 데 대해.

    ■ 미국 대북정책의 진짜 문제는 아무런 정책이 없다는 것.

    -미 뉴욕타임스 사설

    북한을 ‘악의 축’으로 비난한 것은 올바르지만 꾸짖음을 뛰어넘는 북한 정책은 없다고 지적하며.

    ■ 우리 아이한테도 건강에 나쁘니 피우지 말라고 충고했죠.

    -3월3일 세계 제2위의 담배회사인 BAT사 마틴 브로튼 회장

    ‘더 타임스’ 인터뷰에서.

    ■ 유관순이 가수냐고 묻기도 하고, 운동선수라고 말하기도 한다.

    -미주 한인방송 라디오코리아

    한인 어린이들이 3·1절의 의미를 너무 모른다고 보도하며.

    ■ 이젠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지 않는다. 대신 삼겹살 먹으러 간다.

    -회사원 최모씨

    동계올림픽 편파 판정 시비로 미국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며.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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