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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댄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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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여주인공 미아 프레의 춤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아름답고 역동적이다. 발레에 기본기를 두고 브레이크 댄스, 테크노 등 모든 장르의 춤이 현란하게 펼쳐진다. 정식으로 춤을 배워본 적이 없는 클럽 댄서 인디아. 토요일 밤 12시, 클럽에서는 모두가 열광하는 스타지만 무대 위 시간이 끝나면 집도 없는 처량한 신세일 뿐이다.

춤이 꿈이자 현실이자 삶이었던 인디아는 브로드웨이 오디션에서 수백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결선까지 올라가지만 자신의 이름을 수화로 말하는 순간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한편 사람의 몸동작과 소리의 관계를 연구하던 스테판은 우연히 인디아의 춤을 접하고 진전이 없던 연구에 실마리를 찾게 된다. 새로운 소리를 찾으려던 스테판과 자신의 소리를 내고 싶었던 인디아의 만남. 다시 돌아온 나이트클럽에서 청중이 열광하는 가운데 인디아의 춤은 시작되고, 인디아는 온몸으로 만들어낸 소리로 이렇게 외친다. “느껴봐! 내 춤의 소리를!”

너스 베티

더 댄서 外
TV 연속극 ‘사랑하는 이유’의 남자 주인공 닥터 데이빗에게 흠뻑 빠져 살고 있는 시골여인 베티. 올해도 그녀의 무심한 남편은 베티의 생일을 잊어버린다. 쓸쓸한 저녁, 혼자서 녹화된 드라마를 보고 있던 베티는 남편이 킬러들에게 살해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충격으로 드라마와 현실을 구별하지 못하게 된 베티는 급기야 자신이 드라마 속 주인공의 6년 전 애인이라 믿어버린다. 이제 베티는 사랑을 찾아 할리우드로 향한다. 그곳에 도착한 베티는 친구의 도움으로 꿈속의 연인을 만나게 된다. 자신을 약혼자라고 부르는 베티의 황당한 얘기를 들은 배우 조지는 점점 그녀에게 매료되고, 영화는 현실과 드라마 사이로 한없이 빠져 들어간다.



극중 극인 ‘사랑하는 이유’에는 누드모델로 화제를 일으킨 이승희가 간호사로 출연한다. 베티역을 맡은 르네 젤위거는 ‘제리 맥과이어’ ‘미 마이셀프 앤드 아이린’ 등의 영화로 눈에 익은 배우. 짐 캐리의 연인으로 유명해진 그녀는 이 영화에서 눈부신 열연을 선보인다.



주간동아 2001.03.01 273호 (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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