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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만보

자본가의 탄생 外

자본가의 탄생 外

책 읽기 만보
※만보에는 책 속에 ‘만 가지 보물(萬寶)’이 있다는 뜻과 ‘한가롭게 슬슬 걷는 것(漫步)’처럼 책을 읽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자본가의 탄생 外

자본가의 탄생
그레그 스타인메츠 지음/ 노승영 옮김/ 부키/ 384쪽/ 1만8000원 


야코프 푸거. 콜럼버스가 바다를 건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모나리자를 그리던 시대의 독일 은행가로, 메디치 가문이나 록펠러보다 더 큰 부(富)를 쌓은 역사상 최초의 백만장자다. 부자이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가톨릭교회의 대금업 금지 철폐, 면죄부 판매에 반대한 종교개혁 촉발, 복식 부기 확산, 이탈리아에서 서유럽으로 경제 중심지 이동…. 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그가 있었다. 그간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야코프 푸거의 삶과 시대를 충실히 소개한 평전. 저자는 “지금의 금융 체제와 그 역사를 알고 싶다면 푸거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자본가의 탄생 外

무엇이 나를 결정하는가
다치바나키 도시아키 지음/ 노경아 옮김/ 동녘라이프/ 216쪽/ 1만3000원 


‘사람의 인생은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된다’고 하면 얼마나 억울할까. 일본 경제학자 다치바나키 도시아키는 인생을 결정하는 요소로 유전, 능력, 환경, 노력, 운 다섯 가지를 꼽고 관련성에 대해 연구했다. 바흐 가문에 연주자와 작곡가가 80명이 넘는다는 대목에서 좌절하게 되지만 자녀의 지능은 부모의 지능으로 결정되지 않고, 강한 인내력과 한결같은 노력이 천재를 뛰어넘는다는 부분에서 위로를 받는다. 결과적으로 누구나 자기 인생을 뒤집을 패 하나쯤은 갖고 태어난다는 얘기.




자본가의 탄생 外


나도 땅이었으면 좋겠다
김형표 지음/ 글상걸상/ 312쪽/ 1만5000원 


밀감과 당근, 브로콜리, 콜라비, 비트, 감자, 옥수수, 단호박 등. 2007년 제주 성산읍으로 귀농한 저자가 6600㎡(약 2000평)에서 시작해 10년 만에 13만2000㎡(약 4만 평)로 경작지를 20배 늘리는 동안 터득한 유기농 채소 농사의 기술을 소개한다. 저자는 귀농은 ‘시골의 낭만’을 좇는 게 아니라 ‘시골에서 생존하기’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점을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저자가 농사짓는 법을 터득해가는 과정은 우리 농촌과 농업이 처한 사회구조적 문제와 맞닿아 있다.




자본가의 탄생 外


말주변이 없어도 호감을 사는 사람들의 비밀
허행량 지음/ 알키/ 208쪽/ 1만3800원 


제목이 곧 내용이다. 상대방과 대화할 때 그 내용도 중요하지만,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표정, 목소리, 제스처 같은 포장이다. 실제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으로 불리는 이 포장이 오히려 말보다 상대방에게 더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연구도 종종 있다. 책은 효과적인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물론 비슷한 내용을 다룬 책은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다. 유명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명장면 등을 통해 호감을 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주간동아 2018.12.28 1170호 (p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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