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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새 그룹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정말 바람직한 조합JBJ(Just Be Joyful)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사진 제공 · FAVE엔터테인먼트]

‘정말 바람직한 조합’이 탄생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 가운데 최종 11인을 제외하고 골수팬이 유독 많았던 6인이 뭉쳐 10월 18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 방송 당시 팬들은 6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연습생 101명이 자신의 스토리를 제대로 풀어내기 어렵다는 지적을 많이 했다. 실제로 방송에서 얼굴은커녕 이름 석 자를 알리지도 못한 채 탈락한 연습생도 상당수다.

그 가운데 파이널 경연을 앞두고 최종 30위에 오른 연습생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지도를 쌓으며 인기를 얻었다. 11명에 들지 못해 데뷔를 목전에 두고 탈락한 이들을 안타깝게 여기는 팬이 많았다. 방송 종영 후에도 팬들의 지지를 계속해서 받아온 일부 연습생은 ‘워너원(Wanna One)’과 별개로 다시 팬들 앞에 섰다. 10월 데뷔를 앞둔 ‘JBJ’는 워너원의 열풍을 이을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룹명 JBJ는 ‘그저 즐길 뿐(Just Be Joyful)’이란 뜻의 영문 약자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정말(J) 바람직한(B) 조합(J)’이란 뜻으로도 통용되고 있다. 춤에 일가견 있는 아이돌 데뷔 경력의 맏형 노태현, 일본에서 온 노력파 긍정남 켄타, 선 굵은 미남 래퍼 김상균,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 보컬 김용국, 모델은 물론 가수와 연기자까지 넘보는 매력남 권현빈, 팔방미남 막내 김동한 등 멤버 6명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연습생 가르치는 연습생, ‘넘사벽’ 춤신춤왕  노태현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출생        1993년 10월 15일
신장        174cm
학력        한국예술고 졸업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a

실력에 비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던 연습생이 바로 노태현이다. 그는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 크럼핑 크루라 부르는 ‘몬스터우팸’ 멤버로 활동하다 2014년 아이돌그룹 ‘핫샷(HOTSHOT)’으로 데뷔했다. 몬스터우팸은 미국 흑인 댄스 장르 가운데 하나인 크럼핑 댄스에 일가견이 있는 스트리트 댄서들로 구성된 팀으로,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 정도다.
 
댄스 분야에서 프로급인 노태현이 아이돌그룹 핫샷으로 데뷔했을 때 주위의 기대가 컸다. 그러나 핫샷은 인기를 끌지 못했고, 결국 그는 핫샷 데뷔 멤버인 하성운과 함께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 신분으로 출연하게 됐다. 실력이 미진한 연습생 사이에서 노태현은 첫 방송부터 완벽한 춤 실력을 뽐내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들으며 A등급을 받았다.

이후 연습생끼리 묶어 한꺼번에 심사하는 그룹평가에서도 노태현은 춤의 기초가 없는 연습생들을 상대로 안무를 가르치고 대형을 짜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이때 팬들은 노태현을 두고 헬렌 켈러의 은사인 앤 설리번 선생에 빗대 ‘노리번 선생’이라 불렀다. 

최종 11인의 문턱은 높았다. 노태현은 세 번째 순위 발표에서 25위를 해 안타깝게 마지막 생방송 무대에 서지 못했다. 하지만 댄스와 보컬 실력은 누구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팬들은 노태현을 이대로 둘 수 없다며 다른 연습생들과 공동 데뷔를 강력히 지지했고, 덕분에 JBJ에 합류해 리더가 됐다. 그는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멤버들을 이끌며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참선생

‘프로듀서 101 시즌2’ 출연 당시 무대를 앞두고 다른 연습생들을 잘 가르쳐 생긴 별명. ‘참리더’로도 불린다.




노력파 겸손 청년  타카다 켄타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출생        1995년 1월 10일, 일본 군마현
신장        173cm
학력        후지오카키타고 졸업
소속사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분량 싸움이었다. 연습생들은 1분이라도 방송에 비치길 희망하며 갖은 노력을 다했는데, 타카다 켄타는 1회엔 통편집됐고, 2회엔 5초가량 등장해 ‘분량 증발’ ‘나노 분량’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심지어 초반 그룹평가에서 켄타가 왜 센터를 맡았는지, 외국인인 그가 왜 한국어 랩 파트를 맡았는지 등의 이야기가 전혀 방송에 나오지 않아 팬들의 원성이 높았다.

적은 분량이지만 팬들은 이 청년의 매력을 매의 눈으로 포착해냈다. 조막만 한 얼굴, 새하얀 피부, 웃을 때 보이는 덧니, 어수룩하지만 친근감 있는 한국어 말투, 연습생들을 배려하는 태도 등 켄타의 매력에 빠진 팬들은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그를 지지했다. 특히 중간 순위 발표 때 일본어로 부모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눈물을 비친 이후 팬덤이 더욱 공고해졌다. 방송 내내 스치듯 등장하던 켄타는 파이널 무대 진출을 앞두고 24위로 탈락해 안타까움을 샀다.

그가 한국으로 건너온 이유는 케이팝(K-pop)의 영향이 크다. 켄타는 고교 2학년 때 한국 아이돌그룹 ‘틴탑(TEEN TOP)’의 영상을 보고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이후 그는 일본에서 케이팝 커버댄스 그룹 ‘가라가라헤비’ 멤버로 활동했다. 당시 영상을 보면 한국 남자 아이돌뿐 아니라 여자 아이돌의 댄스도 섭렵했을 만큼 케이팝에 대한 애정이 컸다.

켄타는 틴탑 멤버 가운데 리키를 동경한다고 누누이 말해왔다. 자신과 동갑인 리키가 열정적으로 춤추고 노래하는 모습이 멋져 보이기 때문이라고. ‘프로듀스 101 시즌2’ 종영 이후 켄타는 한 인터넷방송에서 리키와 전화통화를 하게 됐는데, 리키가 먼저 켄타에게 친구로 지내자고 해 ‘성공한 덕후’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켄타 역시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돌 멤버로 성장할지 주목된다.

#건태

타카다 켄타(高田 建太)의 한자를 그대로 읽으면 ‘고전 건태’로, 팬들은 이를 두고 고건태, 김건태 등으로 부른다.




배우 뺨치는 외모에 끼 많은 매력남  김상균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출생        1995년 5월 23일, 광주
신장        178cm
학력        광덕고 졸업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노태현처럼 김상균도 이미 데뷔한 적이 있다. 2013년 아이돌그룹 ‘탑독(ToppDogg)’으로 데뷔해 앨범 한 장을 냈으나 그룹 자체가 주목받지 못했다. 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를 앞두고 탑독에서 탈퇴했다. 방송 당시 뛰어난 랩 실력과 함께 영화배우 뺨치게 잘생긴 얼굴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대만 하이틴 스타 왕대륙과 한국 실력파 보컬 박효신을 섞어놓은 듯한 이목구비로 화제가 됐다.

데뷔 경력이 있는 만큼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탄탄한 랩 실력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다. 특히 첫 그룹평가에서 샤이니(SHINee)의 ‘누난 너무 예뻐’를 부르며 탄탄한 복근을 살짝 보여주는 장면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두 번째 평가에서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칼을 갈던 김상균은 같은 조의 연습생 한 명이 불명예스러운 일에 얽혀 통편집되면서 방송 분량이 줄어 시청자에게 어필하지 못했고, 세 번째 순위 발표 때 탈락했다.

김상균은 방송 종영 이후 더 바쁘게 지냈다. 일단 팬과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는 데뷔를 바라는 팬들이 지하철 전광판 광고를 게재하자 직접 찾아가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팬들을 감동케 했다. 또 9월 중순에는 같은 소속사 걸그룹이자 후배인 ‘엘리스(ELRIS)’의 쇼케이스 현장에 방문해 지원 사격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조만간 리얼리티 쇼를 통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JBJ 멤버들과 무대에서 인사드릴 날도 곧 올 것”이라고 전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현재 그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스타 실시간 개인방송 앱 ‘V’(V앱) 라이브방송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균즙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데뷔 압박감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눈물이 즙처럼 나온다고 해 붙은 별명이다.



연예인이 인정한 연예인 아우라  권현빈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출생        1997년 3월 4일, 서울
신장        187cm
학력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소속사     YG케이플러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호평과 혹평을 가장 많이 받았던 논란의 연습생이다. 처음에는 빅뱅이 속한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연습생으로 알려져 어마어마한 실력의 소유자일 것이라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본인이 방송에서 YG엔터테인먼트와 전혀 관련 없는 모델 매니지먼트 회사 YG케이플러스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방송에서 미진한 랩 실력과 몸치, 음치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권현빈은 스스로를 답답해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종현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 출신 연습생) 등 실력파 연습생들이 재능기부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가르친 결과 후반에는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썼다. 그러나 석 달이라는 짧은 합숙기간에 닦은 실력으로 데뷔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결국 파이널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22위로 탈락했다.

외모로는 아우라를 발산하는 연습생이었다. 심사위원인 보아(BoA)가 권현빈이 처음 등장하자 “누가 봐도 연예인”이라고 말했을 정도로 한눈에 들어오는 키와 비율, 외모를 갖췄다. 중고교 시절 펜싱 유망주이던 그는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그는 큰 키의 장점을 살려 모델로 전향했고, 가능성을 알아본 현 소속사가 2015년 그를 영입했다. 소속사는 모델로 인정받기 시작한 권현빈이 쟁쟁한 아이돌 연습생들이 겨루는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 그러나 본인이 출연을 결심했고 노력한 끝에 악플러들까지 사로잡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해 비교적 높은 순위까지 올라갔다. 

JBJ 데뷔를 준비 중인 그는 TV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8월 케이블TV방송 온스타일(OnStyle)의 ‘떠나보고서’에서 100만 원만 들고 아프리카 케냐로 떠나는 체험에 나섰다. 9월에는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 출연해 생애 첫 연기에 도전했다. 권현빈은 모델은 물론, 가수와 연기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에나비
웃을 때 ‘포켓몬스터’의 작은 고양이 포켓몬 ‘에나비’를 닮아서 붙은 별명. 본인도 만족해한다는 후문이다.



중국에서 온 미성의 소유자  김용국

“즐기는 게 뭔지 보여주지!”

출생        1996년 3월 2일, 중국 길림성
신장        175cm
학력        옌볜예술학교 졸업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이름만 들으면 한국인일 것 같지만 김용국은 아버지가 한국 교포, 어머니가 중국인인 한국계 중국인이다. 중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빅뱅(BIGBANG)의 ‘거짓말’ 무대를 보고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는 2년 전 열아홉 살에 홀로 한국에 와 기획사 오디션을 봤다. 이후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너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을 보고 시즌2에 합류하고자 지난해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내성적인 성격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초반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스스로 하차하겠다고 할 정도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던 김용국은 포지션 평가에서 보컬 트레이너 이석훈으로부터 목소리 톤이 예쁘다는 평가를 받은  후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했지만 최종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21위로 아깝게 탈락해 눈물을 흘렸다.

눈에 띄게 잘생긴 편은 아니지만 쌍꺼풀 없는 눈에 얼굴선이 곱고 고양이를 닮은 인상으로 여성 팬들이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용국은 한국 소속사에서 합숙생활을 할 때 고양이를 키워 ‘집사’(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도 불린다. 옆에 없으면 못 살 정도로 고양이를 좋아해 스스로를 ‘고양이 인간’이라 칭하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말수가 적고 낯을 좀 가렸다는 김용국은 방송 당시 희로애락이 전혀 없는 무표정한 얼굴이 카메라에 잡힐 때가 많았는데 오히려 그것이 매력 포인트가 됐다. 그는 옷을 잘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JBJ 멤버들과 V앱 라이브방송에 출연한 그는 잠옷을 입은 채 숍에 갈 정도로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지목받아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서정섹시
서정적인 분위기의 외모에서 섹시한 느낌이 풍긴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경호원 꿈꾸던 소년에서 아이돌 유망주로  김동한


출생        1998년 7월 3일, 대구
신장        183cm
학력        경성고 졸업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

큰 키에 시원한 이목구비로 기존 아이돌그룹 멤버를 방불케 하는 매력을 가졌다. 김동한은 학창 시절 합기도를 하며 경호원을 꿈꾸는 소년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가수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고향인 대구에서 ‘더페이스 댄스팀’이라는 아마추어 댄스팀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상경해 현 소속사에서 연습생으로 지내는 한편, 지난해에는 홍대 버스킹팀에 들어가 약 4개월간 거리 공연도 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다른 연습생들과 비교해 외모와 실력이 빠지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팬들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지도 못했다. 첫 회 57위로 시작한 김동한은 78위까지 떨어졌다 30위권으로 반등했다. 파이널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순위 발표에서 29위까지 올랐지만 결국 탈락했다.

김동한은 그룹평가에서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 당초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장문복에게 이목이 집중됐지만, 연습 때 안정적인 춤과 노래 실력을 보여주고 외모도 출중한 김동한이 장문복을 제치고 센터를 차지했기 때문. 또한 대구에서 김동한의 어머니가 아들을 지지하는 내용의 손편지로 홍보 전단을 만들어 돌린 사실이 SNS를 통해 알려져 지지하는 팬이 늘었다. 

최근에는 JBJ 데뷔를 준비하면서 방송에도 출연해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네이버TV ‘취중막말’에서 2AM 정진운과 함께 MC를 맡은 김동한은 천진한 얼굴로 농담을 던지며 선배를 잡는 후배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유튜브(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모해 MOHAE’ 채널 ‘미앤미’에서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셀프 인터뷰를 능숙하게 해냈다. 또 V앱 라이브방송에 JBJ 멤버들과 출연해 형들을 당황케 하는 발언으로 웃음을 주는 등 막내온탑(막내인 김동한이 형들보다 위에 있다는 뜻의 별명)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동센예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당시 심사위원 가희가 그룹평가 연습 과정에서 김동한을 두고 “동한이가 센터에 있는 게 예뻐”라고 말한 것의 줄임말이다.





입력 2017-10-03 09:00:02

  • 박세준 기자 sejoonkr@donga.com, 정혜연 기자 grape06@donga.com , 구희언 기자 hawk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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