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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존 람과 로리 매킬로이가 19일(한국시간)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8~2019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각각 공동 5위와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페덱스컵 피날레 무대에 출전하는 이 둘은 올 시즌 유일하게 톱10을 10번 이상 기록한 선수다. 매킬로이는 13번의 톱10, 람은 BMW 챔피언십까지 해서 12번의 대회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매킬로이는 2,842점을 획득하며 5위로 출발한다. 람은 그 바로 뒤인 6위로 2,517점을 챙겼다.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페덱스컵 1차전 4라운드에서 존 람은 공동 3위로 시작했다. 13번 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에 올랐고 우승이 눈앞에 보였다. 하지만 14번, 1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다시 내려앉으며 대회를 마쳤다. 우승을 놓쳤지만 페덱스컵 순위는 10위에서 5위로 5단계 올라섰다.

람은 이 대회에서 드라이버 샷 평균 304.1야드를 기록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를 기록했다. 그는 마지막 라운드 모든 파5 홀에서 버디를 하며 파5에서만 3타를 줄였다. 티 샷은 공격적이면서도 안정적이었다. 아쉽게 발목을 잡은 것은 아이언 샷이었다. 그는 1~3라운드 동안 77.78%의 그린 적중률을 보였다. 하지만 4라운드에서는 72.22%로 주춤했고 파3에서 2타나 잃었다.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람은 일리노이주 메디나의 메디나CC에서 열린 페덱스컵 2차 전인 BMW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를 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 303.8야드를 기록했다. 1차전과 별반 차이가 없는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를 냈다. 노던 트러스트와 확실히 달라진 부분은 그린 적중률이다. 그는 대회 기간 79.17%를 기록했다. 4라운드에서는 83.33%로 지난주 잠시 잃었던 아이언 샷감을 되찾았다. 그는 퍼팅도 좋아졌다. 스트로크게인드퍼팅 1.123으로 그린에서 출전 선수 평균보다 1타 이상 줄일 수 있었다. 람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부터 테일러메이드 스파이더X 퍼터를 들고 출전했다. 2개 대회 만에 완벽히 퍼터에 적응한 모습이다.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로리 매킬로이는 페덱스컵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 4라운드 공동 8위로 시작해 버디 7개를 낚고도 보기 5개를 범하며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공동 6위로 만족해야 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2위에서 3위로 1단계 떨어졌다. 그는 대회 기간 312.1야드의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를 냈다. 2라운드에서는 330.2야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71.43%였고 4라운드에서는 78.57%로 정확한 티 샷을 선보였다. 파5 6번 홀에서는 티 샷을 351야드 날리며 장타자의 면모를 확실히 보였다. 3라운드를 제외하고 퍼팅도 나쁘진 않았다. 나흘 동안 스트로크게인드퍼팅 1.138을 기록했다. 



매킬로이는 BMW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파3 2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3연속 버디를 챙기며 전반을 1언더파로 마쳤다. 후반에 보기 1개와 버디 1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했고 공동 19위로 밀려나며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순위도 3위에서 5위로 2단계 내려앉았다. 그는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 319.1야드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7야드나 멀리 쳤다.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람과 매킬로이는 테일러메이드 M5 드라이버를 사용한다. 람은 무게추를 스탠다드 세팅에 맞춰져 있다. 매킬로이는 관용성을 높이고 드로우를 칠 수 있게 무게추를 T-트랙 뒤쪽에 하나 힐 쪽 하나를 배치했다. 람은 M2, M4를 사용했는데 이번 시즌은 조정 가능한 무게추가 있는 M5를 선택했다. 퍼포먼스가 조금이라도 향상되면 장비를 바꾼다. 그는 1야드라도 더 나갔고 볼 스피드도 증가해서 M5를 선택했다. M5는 스피드인젝티드 트위스트 페이스를 장착했다. 스피드 인젝티드란 반발계수 한계치를 넘는 페이스를 만들고 페이스 뒤쪽에 레진을 삽입해 다시 반발계수 한계치에 맞춰 공인 클럽으로 제작된다. 맥스 한계치인 페이스를 통해 긴 비거리를 낼 수 있다.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람은 이번 시즌 드라이버 샷 평균 거리 306야드를 기록 중이고 매킬로이는 평균 314야드를 친다. 또 이 둘은 드라이버 샷을 통해 타수에서도 혜택을 받는다. 톱10 피니시와 동일하게 이 부문에서도 매킬로이와 람이 1, 2위에 올라 있다. 드라이버 샷을 통해 다른 선수보다 매킬로이는 1.185타 앞서고 존 람은 0.798타 얻는다는 의미다.

트위스트 페이스는 지난 모델 때 처음 선보인 기술이다. 트위스트 페이스의 톱 라인으로 인해 클럽이 너무 열려 보인다는 선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업그레이드했다. 페이스가 열려 보이지 않도록 크라운 앞쪽을 더 일직선으로 처리했다. 어드레스에서 드라이버를 내려봤을 때 더 안정적이다. 토우 위쪽의 페이스 각도는 살짝 열리고 로프트는 눕혀있는 트위스트 페이스 기술도 미세하게 수정했다. 여기에 적응한 선수들은 페어웨이 안착률도 좋아졌다. 람은 2017~2018시즌 59.20%에서 올해 63.28%로 안정적인 티 샷을 쳤고 매킬로이도 마찬가지로 55.79%에서 61.67%로 드라이버 샷이 향상됐다.


톱10만 10번 이상,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와 람
더스틴 존슨은 1차전에서 공동 24위, 2차전에서는 공동 57위를 했다. 페덱스컵 순위는 4단계 떨어진 14위다.

이번 페덱스컵은 경기 방식이 바뀌었다. 지난해까지 전부 이븐파로 시작해 페덱스컵 포인트로 우승자를 가렸다. 하지만 올해는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시작하는 타수에 차이가 있다. 즉, 1위로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저스틴 토마스는 10언더파로 대회를 시작한다. 5위를 차지한 매킬로이는 5타를 줄인 상태로 목요일날 1라운드를 시작한다. 람은 6위로 4언더파로 1라운드를 시작한다. 11위부터 15위는 3언더파를 받고 시작한다. 14위의 더스틴 존슨이 선두와 7타 뒤에서 플레이하는 셈이다.

올해 가장 많은 톱10을 기록한 매킬로이와 람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람은 톱10을 2개 더 챙겼고 필요한 시점에서 샷감을 끌어올렸다. 매킬로이는 올해 꾸준한 성적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펼쳤다. 마지막 시즌 피날레에서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길 기대한다.






주간동아 2019.08.23 12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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