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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 출신 사회운동가, 80년 인생 담은 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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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자 출신 사회운동가, 80년 인생 담은 전집 출간

도산 류영렬 | 성균관 고문

유학자 출신 사회운동가, 80년 인생 담은 전집 출간
도산 류영렬 선생이 팔십 인생을 돌아보며 그간의 행적과 작품을 모은 ‘도산전집’을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다. 유학자 겸 문학가, 사회운동가로 활동해온 그는 총 10권의 전집 가운데 4월에 5~6권을 내고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도산전집’은 그가 걸어온 길과 업적을 정리해 후손에게 남기고 이정표가 되는 것이 목표다. ‘도산(道山)’이라는 호는 산을 오르듯 도를 얻고자 살아온 그의 삶을 상징한다. 

그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왔다. 학문은 사회 변화와 맞닿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학문의 기능을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으로 삼았다.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 회장을 지내는 등 일에서도 성공을 거둔 그는 인문학과 경제 · 경영학을 아우르는 통섭(統攝)형 인물로 꼽힌다. 

성균관 부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성균관 고문으로 유림을 지도하는 그는 “우리 사회의 윤리도덕 붕괴는 인성(人性) 교육 부재에 그 원인이 있다”며 “삼강오륜에 바탕을 둔 선비정신의 부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후학들에게 “전통을 중시하면서도 개혁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한시, 시조, 현대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14세 때부터 써온 시가문학이 그 바탕을 이루는 힘이 됐다. 한때는 병마와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투지로 암을 이겨낸 그는 건강한 삶을 위한 마음가짐과 생활습관의 변화 등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교훈을 전한다.




주간동아 2018.03.07 1128호 (p63~63)

  • |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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