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54

2018.09.05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그대는 국가대표!

메달 상관없이 자랑스럽다

  • 입력2018-09-04 11:00:01

  •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가 16일간의 열전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다. ‘학범슨’ 김학범 감독의 축구 국가대표팀은 매 경기 황의조(감바 오사카)-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콤비가 연출하는 극적인 명장면을 선사했고, 이장군(벵갈 워리어스)이 이끈 카바디 대표팀은 값진 은메달을 따내며 정식 팀 하나 없는 고국에 카바디를 알렸다. ‘철의 여왕’ 정혜림(광주시청)은 ‘한국은 육상 허들 불모지’라는 편견의 허들을 넘었다. 여자 마라톤 4, 6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최경선(제천시청), 김도연(K-water)은 서로를 위로하며 메달보다 값진 인간애와 스포츠 정신을 일깨웠다. 여자 카누용선 남북단일팀은 용선 500m 결선에서 단일팀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내며 뜨거운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제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는 2022년 항저우를 기약한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인도네시아 치비농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준결승 경기에서 이승우(가운데)가 선제골을 넣은 뒤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아시아경기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준결승 경기에서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가운데)이 손흥민을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아시아경기 남자 축구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준결승 경기에서 황의조가 추가골을 넣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6일 여자 카누용선 500m 메달 시상식에서 남북단일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한반도기를 손에 쥔 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남북단일팀으로는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7일 남자 카누용선 1000m 결선에서 남북단일팀은 대만, 인도네시아에 이어 3위로 골인해 동메달을 따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6일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월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선에 나선 사솔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스1]

    [뉴스1]

    8월 26일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 부문에 출전한 천종원이 금메달을 따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8일 8년 전 아시아경기 금메달로 병역혜택을 받은 김우진(왼쪽)은 육군 이병 이우석과 정정당당하게 겨뤄 금메달을 땄으나 후배의 조기 전역 기회를 앗은 미안함에 경기 종료 후에도 굳은 표정이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유도 남자 -66kg급 결승 경기에서 일본 선수를 한판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안바울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7일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 결승 경기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대표팀(장혜진, 강채영, 이은경)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8월 29일 유도 여자 48kg 이하급 결승 경기에서 정보경이 일본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땄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2일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팀 김희진이 태국과 경기에서 힘껏 공을 차올리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레구 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8일 사이클 여자 단체 추발 결승 경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김유리, 김현지, 이주미, 나아름)이 중국과 경기를 펼쳐 금메달을 따냈다.

    [엠빅뉴스]

    [엠빅뉴스]

    8월 29일 28년 만에 메달을 기대했던 여자 마라톤 최경선, 김도연이 각각 4위, 6위를 기록해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후 서로의 운동화 끈을 고쳐 묶어주고 있는 모습.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남자 트랙 사이클 경기에서 박상훈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예선에서 4분19초672의 새로운 아시아기록을 달성해 화제가 됐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아시아경기 시범종목인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이 펼쳐진 자카르타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기가 대형TV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대표팀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9일 남자 정구 단식에서 김진웅이 인도네시아 알렉산더 엘버트 시를 4-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의 우승으로 한국 정구는 아시아경기 3회 연속 챔피언을 배출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30일 여자 농구 준결승 남북단일팀과 대만의 경기에서 남북단일팀 김한별(오른쪽), 로숙영(북한·왼쪽)이 함께 수비하고 있다. 대표팀은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6일 육상 여자 100m 허들 결선 경기에서 대한민국 정혜림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정혜림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3일 기계체조 남자 마루에서 김한솔이 금메달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김한솔은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8년 만에 한국 남자 체조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3일 여자 기계체조 여서정이 도마 결승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아시아경기 여자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여서정이 처음이다. 그는 여홍철 전 국가대표의 딸로도 화제가 됐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0일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 경기에서 김태훈(오른쪽)이 우즈베키스탄 니야즈 풀라토프를 이기고 금메달을 땄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1일 여자 배구 예선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경기에서 김연경과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여자 배구는 30일 현재 4강에 진출했다.

    [뉴시스]

    [뉴시스]

    8월 30일 야구 슈퍼라운드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3회 초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병호가 솔로포를 날린 뒤 김하성과 기뻐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 일본에 5-1 완승을 거뒀다.

    [뉴시스]

    [뉴시스]

    8월 24일 카바디 결승전.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란과 경기를 펼쳐 금메달을 획득했다.



    댓글 0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