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경매삼매경’

10억 원 안팎 송파지역 아파트

  • 입력2018-11-30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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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경매의 평균 응찰자 수가 4.8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9·13 부동산대책 이후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경매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일수록 좋은 물건을 가려 입찰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10억 원 안팎의 서울 송파구 아파트 물건을 소개한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185 인택파크랜드 1202호

    2004년 11월 준공된 1개 동 38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12층이다. 전용면적 126.7㎡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방이1동주민센터, 방이지구대, 오금대림우편취급국, 성내천, 올림픽체조경기장, 올림픽공원, 서울방이동고분군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방이초, 방산중 · 고교, 한국체육대 등이 있다. 

    법원 현장조사관이 방문했을 때 점유자를 만나지 못했으나, 단지 관리소장에 따르면 소유자와 그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는 임차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의 경우 1월 동일 평형 8층이 7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전세 시세는 7억5000만 원가량이지만, 전세 물건이 많지는 않다. 

    최초 감정가 7억7800만 원에 입찰이 개시된다. 12월 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 3계. 사건번호 2017-8306.



    서울 송파구 문정동 150 올림픽훼밀리타운 226동 505호

    1988년 12월 준공된 56개 동 4494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15층 건물 중 5층이다. 전용면적 136.3㎡에 방 4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서울지하철 3  ·  8호선 가락시장역이 단지에서 도보로 5분 거리다.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문정2동주민센터, 문정동우체국, 롯데마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문정동로데오거리, 탄천, 훼밀리근린공원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가원초  ·  중학교가 있다. 

    법원 현장조사관이 방문했을 때 점유자를 만나지 못했으나, 단지 관리소장에 따르면 소유자와 그 가족이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는 임차인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의 경우 4월 동일 평형 14층이 15억9000만 원에 거래됐다. 전세 시세는 7억~7억2000만 원 선이다. 최초 감정가 15억8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12억6400만 원에 입찰이 개시된다. 12월 10일 서울동부지방법원 경매 3계. 사건번호 2018-606. 

     자료 제공 ㈜지지옥션(www.g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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