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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유산균, 과자로도 먹어 봐

롯데제과 요하이 인기…올해 시장 10% 성장세

유산균, 과자로도 먹어 봐

[사진제공·롯데제과]

[사진제공·롯데제과]

최근 건강 보조 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시장 규모는 2015년 약 1500억 원, 2016년 약 1650억 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프로바이오틱스의 인기에 힘입어 과자업계에서도 유산균 과자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다. 올해 유산균 과자 시장은 전년에 이어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산균 과자의 대표 주자는 롯데제과의 ‘요하이’다. 살아 있는 유산균을 원료로 만든 요하이는 ‘요하이 그린요거트 샌드’ ‘'요하아 멀티그레인’ ‘요하이 유산균 웨하스’ ‘요하이 다크스틱’, ‘요하이 밀크스틱’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또 홈타입 아이스크림인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도 있다.

이들 요하이 제품에는 김치에서 분리해 특허를 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2억 마리 이상 들어 있다. 롯데제과는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2년여에 걸쳐 요하이를 개발했다. 요하이 브랜드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요하이 그릭요거트 샌드’에는 한 갑당 2억 마리의 생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또 ‘요하이 유산균 웨하스’와 ‘요하이 초코스틱’에도 한 봉지에 각각 2억 마리의 생유산균이 들어 있다. 한입에 먹기 좋은 미니 사이즈인 ‘요하이 유산균 웨하스 미니’에는 한 봉지 당 약 4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또 이번 겨울 성수기를 겨냥해 선보인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파인트 용기에 들어 있어 떠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한 통 당 약 2억 마리의 생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이 제품은 진한 요거트 풍미의 아이스크림에 달콤하고 상큼한 베리 시럽이 들어 있어 식감이 부드럽다.

유산균 과자가 좋은 반응을 얻는 것은 액상 타입의 기존 유산균 발효유와는 달리 냉장 보관이 필수적이지 않고, 때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롯데제과는 살아 있는 김치유산균을 재료로 ‘유산균 쇼콜라 밀크 초콜릿’과 ‘유산균 쇼콜라 아몬드 초코볼’ 등 초콜릿 제품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산균 쇼콜라 밀크 초콜릿’에는 유산균 2종(서모필루스, 플란타룸)이 한 갑당 20억 마리가 들어 있다. 아몬드 초코볼에도 10억 마리의 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요하이’와 ‘유산균 쇼콜라’ 광고 모델로 ‘워너원’을 발탁해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또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는 최근 한국유산균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제품 개발ㅇ 힘쓰고 있다. 유산균 제품 관련 공동연구와 개발은 물론, 학술활동, 자문 및 기술정보의 교환 등 상호협력을 함으로써 제품 품질 제고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간동아 2018.01.24 1123호

  • | 구희언 기자 hawkey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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