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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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근육 만들기 100일 YOGA 外

  • 입력2013-05-13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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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근육 만들기 100일 YOGA 外
    마음근육 만들기 100일 YOGA

    최경아 지음/ 동아일보사/ 252쪽/ 1만4800원


    온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휴식과 멈춤을 통해 마음근육을 만드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41세인 저자는 21인치 명품 몸매를 자랑한다. 몸을 움직임으로써 생각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할 수 있고, 다스린 마음으로 멋진 몸까지 가꿀 수 있다.

    타블로이드 전쟁

    폴 콜린스 지음/ 홍한별 옮김/ 양철북/ 404쪽/ 1만4000원




    1897년 6월 미국 뉴욕 부둣가에서 발견된 토막 사체로 퓰리처의 ‘뉴욕저널’과 허스트의 ‘뉴욕월드’가 정면으로 맞붙는다. 두 곳은 처음부터 선정적인 취재 경쟁을 벌여 19세기 말 뉴욕을 뜨겁게 달궜다. 사건은 과도한 언론과 인간의 욕망이 만든 한 편의 드라마였다.

    지리로 지구 한 바퀴

    허운주 지음/ 유인주 그림/ 아이앤북/ 152쪽/ 1만 원


    지구에는 수많은 사람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간다. 각 나라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을 이해하려면 지리를 잘 알아야 한다. 교과서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세계의 자연과 문화, 음식, 남반구, 북반구 등으로 크게 나눠 지구의 재미있는 얼굴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야기한다.

    탓 : ‘탓’에서 벗어나라

    김명상 지음/ 글과사람들/ 246쪽/ 1만3000원


    ‘잘되면 제 복,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속담이 있다. 일이 뜻대로 안 풀릴 때 너도나도 남에게 화살을 돌린다. 저자는 라틴어로 모든 것이 내 잘못, 내 실수라는 “메아 쿨파!”를 외치라고 한다. 문제를 안에서 찾지 않고 밖에서 찾으면 나를 망치고 회사를 망치며 나라까지 망친다.

    마음살림 : 큰스님 27인이 전하는 마음을 살리는 지혜

    김석종 지음/ 위즈덤하우스/ 360쪽/ 1만4800원


    집안살림이 아무리 풍족해도 마음살림이 부족하면 헛헛하다. 집착할 것도 없이 트인 마음으로 살아가는 산중 선승 27인에게 팍팍한 세상과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마음에 대해 물었다. 깨끗이 비질한 스님들의 마음 마당을 거닐다 보면 마음의 밝음을 되찾을 수 있다.

    그들은 왜 뻔뻔한가

    아론 제임스 지음/ 박인균 옮김/ 추수밭/ 300쪽/ 1만5000원


    예의와 규칙 따위를 쉽게 무시해버리는 사람이 많다. 그들은 ‘나는 특별하니까 사회적 관습을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부도덕한 특권의식을 지녔다. 그 특권의식이 어떻게 조직을 망치고 자본주의 사회를 망가뜨리는지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최후의 권력, 연방대법원

    존 폴 스티븐스 지음/ 김영민 옮김/ 반니/ 316쪽/ 1만8000원


    세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배후에는 연방대법원이 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헌법의 최종 해석자이자 헌법을 수호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국민 신앙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 미국 역사를 뒤바꾼 중요한 판결들에 대한 배경과 뒷이야기를 다룬다.

    풀빵이 어때서?

    김학찬 지음/ 창비/ 200쪽/ 1만1000원


    고문관으로 낙인찍힌 주인공은 사회에서 붕어빵을 굽다 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명 붕어빵병으로 활약하게 된다. 제대 후 떠난 일본 여행에서 운명처럼 타코야키를 접한 주인공은 타코야키 굽는 기술을 전수받으려고 유학을 떠난다. 이 순간부터 부자간 불화가 시작된다.

    경제학은 어떻게 과학을 움직이는가

    폴라 스테판 지음/ 인윤희 옮김/ 글항아리/ 562쪽/ 2만2000원


    지식을 향한 사랑만 있으면 과학자가 될 수 있을까. 저자는 “과학계의 중심엔 수수께끼를 푸는 즐거움을 넘어 비용과 인센티브를 중시하는 경제학적 마인드가 있다”고 말한다. 과학자의 밥벌이를 둘러싼 국가와 기업의 개입, 미국 과학계 내부 특유의 연구 문화를 심층 분석한다.

    조선인 박연 上·下

    홍순목 지음/ 알에이치코리아/ 상권 420쪽, 하권 418쪽/ 각 권 1만2000원


    조선 인조 5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선원 출신의 해적 벨테브레가 동료 2명과 함께 조선 땅에 표착한다. 그는 우여곡절 끝에 ‘박연’이란 이름을 갖고 조선 훈련도감 내 외인아병대 대장으로, 병자호란 영웅으로, 무과 장원급제자로 활약하며 조선 여인과 결혼해 통역관으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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