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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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파문 확산 外

  • 입력2009-09-30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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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파문 확산

    통합공무원노조 민노총 가입 파문 확산 外
    9월22일 전국공무원노조, 민주공무원노조, 법원공무원노조가 투표를 통해 3개 노조 통합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가입을 결의했다. 이로써 민노총 산하였던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 4만명 외에 7만명의 조합원이 민노총의 새로운 일원이 됐다. 그 덕에 올 들어 20개가 넘는 산하 노조가 탈퇴해 위기를 맞았던 민노총은 한숨 돌리게 됐다. 공무원노조의 민노총 가입으로 정국은 또다시 안개 속으로 빠져드는 형국이다. 가입 결정 이후 전국공무원노조는 “이명박 정부의 반(反)노동정책을 심판할 것”이라고 선포했으며, 민노총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부문 민영화, 복지 축소 등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행정구역 개편의 앞날이 이들의 반대로 불투명해졌다. 통합공무원노조 조합원 11만6000여 명 가운데 10만여 명이 지방직 공무원으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는 처지다.

    5박6일 뉴욕 방문 MB … 활발한 정상외교

    5박6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9월23일(이하 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4차 유엔총회에 참석, 본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한편 남북관계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오전 한 오찬에서 “6자회담을 통해 북핵 프로그램의 핵심 부분을 폐기하는 동시에 북한에 확실한 안전보장을 제공하고 국제지원을 본격화하는 일괄타결, 즉 ‘그랜드 바겐(Grand Bargain)’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을 만나 활발한 정상외교도 벌였다. 23일 오전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한중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조율했다. 이날 오후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과 북핵 공조에 대해 협의했다.

    재계 향해 칼 빼든 검찰 … 비자금, 정관계 로비까지 겨냥?



    새 수장을 맞이한 검찰이 재계에 칼을 빼들었다. 두산인프라코어, 대한통운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SK건설, 한진그룹에 대한 수사 및 내사에 착수한 것. 검찰이 대기업 수사에 손댄 것은 2006년 현대자동차그룹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이번 수사가 대검 첩보에 따라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 압수수색 과정에서 회계자료를 추가로 대거 확보했다는 점 등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계열사에서 시작된 이번 수사가 그룹 본사에 대한 수사, 비자금 조성과 정관계 로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엿보이는 것. 김준규 검찰총장 체제의 검찰이 이번 수사를 계기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실추된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히로뽕 4만명분 뱃속에 넣어 운반…2명 구속기소

    대량의 히로뽕을 사람 뱃속에 넣어 운반하던 일당이 적발됐다. 9월23일 서울중앙지검 마약ㆍ조직범죄수사부(김영진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우모(23) 씨와 박모(25) 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우씨는 8월18일 박씨 등 한국인 3명을 데리고 태국 방콕에 입국해 대만인에게서 5g, 10g씩 콘돔으로 포장된 히로뽕 덩어리 249개(1.3kg)를 건네받아 삼킨 뒤 대만으로 운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히로뽕 1.3kg은 4만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 4억4000여 만원에 이른다. 운반책 중 114덩어리(590g)를 숨겼던 윤모(22) 씨는 대만에 도착해 히로뽕을 꺼내던 중 뱃속에서 10g이 터지는 바람에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 또 다른 운반책 김모(21) 씨는 뱃속에 94덩어리(490g)를 넣은 채 방콕에서 연락이 끊겨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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