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216

2019.11.29

이 주의 ‘경매삼매경’

부산 남구도 ‘들썩’

  • 지지옥션

    입력2019-11-29 1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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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되면서 부산 아파트 오름세가 심상찮다. 종전까지 조정대상지역이던 해운대·수영·동래구가 상승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이들 지역과 이웃한 남구 아파트값도 11월 셋째 주 현재 전주 대비 0.22% 올랐다. 부산 남구 아파트 물건을 살펴본다.

    부산 남구 용호동 181-1
    용호현대비치아파트 101동 1307호

    1997년 11월 준공된 2개 동 648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중 13층이다. 전용면적 85㎡에 방 3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용문중 북동쪽에 위치하며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단독 ·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남부운전면허시험장이 근처에 있고 해안 산책로가 잘 조성된 이기대수변공원, 봉오리산과도 가깝다. 동명대와 부경대 대연캠퍼스도 도보로 5분 거리며 용호로와 신선로, 광안대교로의 접근성 또한 양호한 편이다. 교육기관으로는 용호초와 용문초, 분포초중고가 있다. 

    법원의 임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지 방문 때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따르면 소유자가 전입한 것으로 나오지만 정확한 임대차관계는 알 수 없다. 권리분석상 하자나 매각 후 인수 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감정가 3억33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2억6640만 원에 2회 차 입찰이 개시된다. 입찰은 12월 5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경매 4계, 사건번호 2019-1324.



    부산 남구 문현동 395
    문현동삼성아파트 106동 502호

    2001년 5월 준공된 14개 동 916가구 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중 5층이다. 전용면적 150㎡에 방 4개, 욕실 2개의 계단식 구조다. 

    부산지하철 2호선 문현역 2번 출구와 가깝고, 1km 남짓 떨어진 1호선 범일역도 걸어갈 만하다. 주변은 단독  ·  다세대주택과 업무상업시설이 혼재돼 있다. 문현역 주변으로 백화점, 쇼핑센터, 웨딩홀 등이 밀집해 있고, 항만과 가까워 인근에 물류단지가 자리한다. 전포대로, 자성로, 번영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기관으로는 성동초중, 문현여중, 부산중앙고가 있다. 

    법원의 임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지 방문 때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전입세대열람내역서에 따르면 소유자 부부가 전입한 것으로 나오지만 정확한 임대차관계는 알 수 없다. 권리분석상 하자나 매각 후 인수 사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 감정가 4억65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3억7200만 원에 2회 차 입찰이 개시된다. 입찰은 12월 10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경매 1계, 사건번호 2019-2310.

    자료 제공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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