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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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아프간 참전 미군 병사들의 리얼스토리 外

  • 입력2011-05-16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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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AR-아프간 참전 미군 병사들의 리얼스토리 外
    WAR-아프간 참전 미군 병사들의 리얼스토리

    세바스찬 융거 지음/ 성상원 옮김/ 체온365/ 347쪽/ 1만5000원


    15개월 이상 동부 아프가니스탄 최전방 전초기지의 한 소대를 따라다니며, 전쟁을 겪어야 하는 사람들의 느낌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그들이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는지를 생물학, 신경정신학, 군 역사를 동원해 다각도로 분석했다.

    마음의 시계

    엘렌 랭어 지음/ 변용란 옮김/ 사이언스북스/ 320쪽/ 1만5000원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인 저자가 마음과 육체에 관한 속설을 실증적으로 밝힌다. 저자는 마음의 시계를 거꾸로 돌린다면, 육체의 시간도 되돌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사소한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등의 속설을 차근차근 과학적으로 들여다본다.

    보광동 안개소년

    박진규 지음/ 자음과모음/ 240쪽/ 1만 원


    2005년 문학동네 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 눈, 코, 입이 없이 태어난 소년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겪는 사건을 그렸다. 태어날 때부터 안개를 뒤집어쓰고 나왔다는 뜻으로 ‘안개소년’이라 불리게 된 그는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부모에게조차 버림받고 세상의 냉대에 시달린다.

    키워드로 읽는 현대미술

    허나영 지음/ 미진사/ 208쪽/ 1만4000원


    막연하고 난해한 현대미술을 쉽게 읽는 일곱 가지 키워드를 제시한 책. 각양각색인 현대미술에도 이해를 돕는 공통의 키워드가 숨어 있다. 저자는 아트, 감성, 팝, 매트릭스, 코드, 공간, 시간 등 7개 키워드로 20세기 미술의 흐름을 읽어나간다.

    철학 연습

    서동욱 지음/ 반비/ 325쪽/ 1만5000원


    서강대 철학과 서동욱 교수가 네이버캐스트 ‘철학의 숲’에 연재한 글을 엮은 책. 삶의 소소한 골칫거리부터 실존적 고민까지 현대철학과 관련한 여러 사유를 쉽게 풀어 썼다. 스피노자, 데리다 등의 사상으로 스마트폰, 쇼핑 같은 주제를 해석한다.

    WAR-아프간 참전 미군 병사들의 리얼스토리 外
    바쁠수록 돌아가는 마법의 시간관리

    나카야마 마코토 지음/ 이진주 옮김/ 물병자리/ 196쪽/ 1만 원


    매 순간 최선을 다해도 시간이 없다. 저자는 ‘끌어내는 마케팅’이라는 독자적 방법으로 고객 마음을 움직인 마케팅 전문가. 그는 “바쁠수록 공부하고 진정한 인맥을 만드는 등 시간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쉴드

    무라카미 류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수첩/ 155쪽/ 1만2000원


    무라카미 류가 내면을 지키는 방법으로 ‘쉴드(방패)’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성격이 다른 기지마와 고지마 두 소년의 성장 과정 및 우정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과 거친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보여준다.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신현림 지음/ 흐름출판/ 256쪽/ 1만3000원


    신현림 작가가 엄마를 잃은 뒤 깨달은 사랑 법 30가지를 책으로 엮었다. 편지 쓰기, 단 둘이 여행 가기,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기, 책 읽어 드리기 등 ‘엄마가 살아계실 때’ 못 다한 사랑법이 절절하게 다가온다.

    하루만

    신연아 지음/ 예담/ 276쪽/ 1만4800원


    여성 보컬그룹 빅마마의 리더이자 호원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저자의 음악 이야기. 에릭 클랩튼, 조수미 등 32명의 뮤지션과 그들의 음악을 소개한다. 음악에 대한 의미를 깨닫기까지의 과정, 결혼과 사랑 이야기도 곁들인 에세이다.

    친구의 식탁

    김지혜 지음/ 앨리스/ 232쪽/ 1만3000원


    파워 블로거인 김지혜 씨의 요리책. ‘맛있는 주말을 만드는 내 친구의 비밀 레시피’라는 부제가 달렸다. 집에서 만드는 카페 브런치 햄버거 스테이크, 엄마보다 잘 만드는 김치볶음밥 등 48개 음식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음식에 얽힌 추억담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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