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아 1163

2018.11.09

이 주의 ‘경매삼매경’

광역시 1억 미만 아파트

  • 입력2018-11-12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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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이 사상 첫 8억 원을 돌파하는 등 집값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으로 눈을 돌리면 저렴하게 구매해 실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들이 있다. 1억 원 미만의 광역시 아파트를 소개한다.

    대전 대덕구 읍내동 54 현대아파트 102동 205호

    1991년 10월 준공된 아파트 단지로, 18층 건물 중 2층이다. 전용면적 85㎡에 방 3개, 욕실 2개, 계단식 구조다. 

    경부선 대전조차장역이 도보로 10분 거리다. 대덕구평생학습원, 대덕프라자, 송촌생활체육공원, 회덕동주민센터, 안산공원, 대전제2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회덕 ·중리·중원초, 중리·매봉·법동중 등이 있다. 

    법원 조사관의 현장 방문조사에 따르면 폐문 부재로 소유자 및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다. 해당 관청에서 전입세대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소유자가 전입해 있다. 실제 점유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상태며, 낙찰자가 인수해야 할 권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 감정가 1억30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9100만 원. 입찰은 11월 27일 대전지방법원 경매 4계. 사건번호 2018-4666.

    광주 광산구 우산동 1572-6 어등하이빌아파트 101동 109호

    1992년 11월 준공된 건물로, 19층 건물 중 1층이다. 전용면적 59.7㎡에 방 2개, 욕실 1개, 복도식 구조다. 

    무진대로 인근에 있는 단지로 월곡119안전센터, 월곡공원, 한국소방안전원광주전남지부, 우산동주민센터, 하남성심병원, 광주광역시공무원교육원, 산정공원, 우산월곡시장, 풍영정천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어등·산정·송우·월곡·하남중앙초, 하남·월곡·광산·산정중 등이 있다. 

    법원 조사관이 수차례 현장 방문했으나 채무자나 점유자를 만날 수 없었다. 주민등록상 전입자 여부도 파악할 수 없는 상태다. 관리비는 41만 원가량 밀려 있다. 권리분석상 하자나 매각 후 인수할 사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초 감정가 1억400만 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가는 7280만 원. 입찰은 12월 5일 광주지방법원 경매 6계. 사건번호 2018-66556.

    자료 제공 ㈜지지옥션(www.g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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