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렇게 더울 수 있느냐고 푸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두툼한 옷을 꺼내 입는다. 쏜살같이 지나가려는 가을을 붙잡으려나. 서늘한 가을바람에 억새가 살포시 고개를 흔들고, 시민들은 가을을 흠뻑 즐기고 있다. 10월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Canon EOS 1D X Mark Ⅱ, ISO100, F25, T-1/6, Lens 300mm
바람이 분다 가을이 간다
입력2018-10-15 14:59:57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결별이 본격화되고 있다. 고려아연이 영풍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원료 구매 및 영업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황산 취급 대행 계약도 종료한 것이다. 양사 우호관계의 상징이던 서린상사마저 갈등…
최진렬 기자
김지현 테크라이터
김상하 채널A 경영전략실 X-스페이스팀장
이한경 기자